테슬라 1위 자리 위태…"이젠 엔비디아로 간다"[마켓플러스]

최민정 기자

입력 2023-10-13 17:29   수정 2023-10-13 17:29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국내투자자, 美 테슬라 매도…엔비디아는 매수
    우크라이나 남부 공식 소습…미래생명자원 등 곡물株 급등
    LS전선아시아, 베트남 해저 사업 진출 소식…"3분기 영업익 기대"

    마켓플러스입니다.


    미국 전기차 기업인 테슬라에 대한 국내투자자들의 관심이 여전히 뜨거운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한국예탁결제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 3분기에도 1,2분기와 마찬가지로 테슬라의 외화주식 보관금액이 가장 많았는데요.

    2위인 애플과 비교해도 2.5배 이상 많은 금액을 달성했습니다.

    결제금액에서도 테슬라가 1위 자리를 지켰는데요. 국내투자자들은 올해 3분기 테슬라의 주식을 35억 달러, 한화로 약 5조 원 매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반면 최근 테슬라의 전기차 판매량이 줄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매도세 또한 컸습니다. 순매도로 보면 총 3억 달러 팔아 치웠습니다.

    한편, 반도체주의 투자심리 개선으로 엔비디아의 인기는 증가했습니다. 엔비디아는 매수액 20억 달러, 매도액 17억 달러로 순매수 규모가 더 컸습니다.

    지난 9월에 이어 전날에도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남부 곡물 시설에 공격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국내 곡물주가 또 다시 들썩이고 있습니다.

    이날 사료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미래생명자원은 20%대의 급등세를 보였고 이외 고려산업, 팜스토리 등도 동반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우크라이나 남부가 전 세계 밀 수출의 10%를 차지하는 만큼, 향후 곡물 가격 상승 기대감에 매수세가 쏠린 것으로 분석됩니다. 수급 현황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매도했지만 개인들의 매수세가 주가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현재 피해규모는 정확히 공개되지 않은 상황이며 일부 곡물이 손상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만, 일각에서는 우크라이나 이슈에 따라 곡물주가 급등하기 때문에 무분별한 투자는 자제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LS전선아시아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전날 LS전선아시아는 베트남 국영 석유 가스 기업 페트로베트남 자회사인 PTSC와 해저 케이블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는데요.

    베트남 전력케이블 시장 1위인 LS전선아시아와 해상풍력 시설 설치·운영에 강점을 가진 PTSC와의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입니다.

    이에 오늘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리며 주가도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키움증권은 "베트남이 지정학적으로 해상풍력에 유리하고 아세안 국가 간 전력망을 연결하기 위한 해저케이블 수요도 늘고 있는 상황"이라며 LS전선아시아의 목표주가를 1만1,000원에서 1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이어 LS전선아시아가 3분기 분기 최대 실적에 도전할 것이라며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1,729억, 92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한편, LS전선은 최근 LS마린솔루션이 대만 진출 계획을 발표하는 등 자회사의 해외 진출을 통해 해저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마켓플러스였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