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채, 자경단과 공매도 청산 세력 '동시 출현' 연준과 파월, 어느 쪽 손을 들어줄까?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입력 2023-10-24 08:11   수정 2023-10-24 08:20

    미 10년물 국채 금리가 5를 다시 돌파하면서 국채 자경단과 공매도 청산 세력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는데요. 일주일 남짓 앞으로 다가온 11월 FOMC에서 연준과 파월은 과연 어느 쪽의 손을 들어줄 것인지, 월가에서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美 국채 자경단과 공매도 청산 세력 둘 다 의미가 큰 데요. 오늘은 이 문제를 알아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나와 계십니다.

    Q. 글로벌 금융시장이 미 국채 금리에 좌우되는 천수답 장세가 지속되고 있는데요. 美 10년물 금리가 5를 재돌파하지 않았습니까?

    - 美 10년물 국채 금리, ‘魔의 선’ 5 재돌파

    - 국채 자경단 출현과 공매도 청산, 동시 거론

    - 국채 금리 향방과 채권 투자 관련해 ‘중요한 의미’

    - 국채 자경단, 1984년 야데니가 ‘첫 거론’

    - 국채 금리 상승 겨냥, 국채 무자비하게 청산

    - 채권 공매도 청산, 애크먼이 오랜만에 언급

    - 공매도 청산, 국채 가격 하락세 ‘저점’ 전략

    - 연준과 파월, 어느 쪽에 손을 들어줄 것인가?

    Q. 미 국채 자경단과 공매도 청산 세력이 동시에 출현했다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는지 말씀해 주시지요.

    - 美 국채 금리 5 돌파, 역사적으로 본 그 다음 단계는?

    - 10년물 손익분기점, 장기 기대인플레의 2배

    - 현재 장기 기대인플레 2.45…4.7∼5.1

    - 10년물 금리 5.5 돌파 확률, 1도 안돼

    - 美 10년물 국채 금리 5…‘정점에 왔다’ 인식

    - 10년물 금리 전망, 그 어느 때보다 엇갈려

    - 글로벌 IB “금리 하락” vs 美 학계 “7 급등”

    - 역사적인 분석은 참고지표, 현재 상황은 달라

    Q. 팽팽히 맞서고 있는 자경단과 공매도 청산 세력 간 대립 속에

    11월 FOMC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지 않았습니까?

    - 11월 FOMC, 2024 회계연도 ‘첫 번째 회의’

    - 45일 동안 임시예산안 처리…정상대로 진행

    - 차기 하원의장 선출 난항…셧다운 우려 남아

    - 파월의 수수께끼, 어떤 입장 보일 것인가?

    - Powell's conundrum

    - 기준금리 이상으로 시장금리 급등 현상

    - 그린스펀 수수께끼 현상 이후 금융위기 발생

    - 파월, 국채 금리 안정 방안 내놓을 수 있을까?

    - 국채 금리 안정 방안 없으면, 공매도 청산 ‘성공’

    Q. 국채 금리가 이상 급등함에 따라 파월과 연준에 대한 비판이 갈수록 고조되고 있지 않습니까?

    - 美 국채 금리 5.1 근접, 제2 금융위기 우려↑

    - 채권 투자 대학살, 손실액 ‘snowball effect’

    - 원리금 상환 부담, 신용불랑자와 파산자 급증

    - 연준의 대응 방식에 강한 비판 ‘갈수록 고조’

    - 공급 측 인플레, 금리 인상으로 잡을 수 있나?

    - 파월과 연준의 실수, 왜 국민들에게 전가하나?

    - 연준과 파월, 국채 금리 안정화 방안 ‘깊은 고민’

    Q. 파월 의장 입장에서도 당혹스러울 수밖에 없는데요. 지난주 파월 발언을 보면“이상 급등하는 국채 금리가 안정되기 위해서는 성장률이 낮아져야 한다”고 언급하지 않았습니까?

    - 파월 “성장률이 잠재수준으로 하회해야 물가 안정”

    - 작년 3분기 이후 2대 성장세, ‘no landing’

    - 10월 26일 발표 예정, 3분기 성장률 속보치 5 넘나?

    - 연준이 추정하는 美 경제 잠재성장률 1.7

    - 오쿤의 법칙, 성장률이 잠재치 상회시 ‘인플레갭’

    - 작년 3분기 이후 인플레갭, 3분기 3p 이상 확대

    - 바이든과 美 국민, 1.7 하회하는 성장률 용인하지 못해

    Q. “국채 금리가 급등하는 것을 안정시키는 방안으로 노동시장도 느슨해져야 한다”고 봤는데요. 파월의 이런 시각은 눈에 곱지 않을 거 같은데요?

    - 파월, 노동시장에 대한 3가지 잣대에 비판 고조

    - 실업률 예측 실패, 완전고용 2∼3년 후도 불가능

    - 경기침체 우려, 견실한 노동시장 이유로 반박

    - 국채 금리 급등, 노동시장이 느슨해 져야 안정

    - 노동시장, 코로나 사태 이후 구조적 대변화

    - 물가와 실업률 간 '필립스 역관계’…왜곡 심화

    - 베버리지 곡선, 구인율과 실업률 역관계 변화

    - 실업률 높아지더라도, 국채 금리 안정 보장 불가

    Q. 파월이 생각하는 국채 금리 안정화 방안은 많은 문제점이 있는 거 같은데요. 오히려 국채 금리를 안정시키기 위해서는 ‘발상의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보는 시각이 많지 않습니까?

    - 인플레 성격, 종전과 다른 다중 복합 공선형

    - 총수요요인 vs. 총공급요인 ‘vicious cycle’

    - 요인 분석, 오히려 공급 측 요인이 더 크게 작용

    - 저물가 시대를 연 디지털 요인도 악마로 변신

    - 1990년대 후반 이후 디지털, ‘아마존 효과’ 발생

    - 코로나 이후 디지털 독과점 시대, 역아마존 효과

    - 연준, 뒤늦게 1980년대 방식인 볼커 모멘텀으로 대처

    - 인플레 잡는 데에 한계 노출, 발상의 대전환 필요

    Q. 가장 큰 발상의 대전환이라 한다면 연준과 파월이 인플레를 잡기보다는 일정 수준은 용인해야하는 것 아닙니까?

    - 연준, 인플레 잡기보다 일정수준 용인 필요

    - 물가상승률 2와 실업률 3.5 목표선 고집

    - 물가 용인, 2013년부터 물가목표선 상향 논의

    - 바이든 정부 출범 이후, 인플레 타깃팅 재논의

    - 전미경제학회·밀컨 콘퍼런스·잭슨홀 미팅 ‘단골 메뉴’

    - 크루그먼 교수 등은 현행 2→4 ‘상향 조정’

    - YCC, 일정수준 이상 인플레 용인해야 도입 가능

    - 연준, 경기부양 등 다른 거시경제 목표 고려해야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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