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학세권' 범어 아센트 타워 상업시설 주목

입력 2023-10-30 09:30  


주택 시장에서 자녀를 둔 3040세대가 주된 수요층을 이루면서 내 집 마련에 아이들의 교육환경을 우선 순위로 보는 '학세권' 단지가 주목 받고 있다.

이 가운데 상업시설 또한 학교를 중심으로 학원과 문구점, 독서실, 서점 등 교육 편의 업종이 상권을 이루게 되면서 학생, 학무보, 교직원 등 다양한 수요층을 확보할 수 있다는 분위기다.

아울러 학교 주변에는 유해시설이 입점할 수 없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학교보건법 시행령 제3조에 따르면 교육시설 주변으로 폐기물처리시설, 유흥업소 등 유해시설 진입이 금지되어 있어 안전한 상권을 형성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를 바탕으로 임차인들의 선호도가 높고, 임대인 역시 리스크가 적어 관심이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대구 수성구 일대에 학교, 학원가 상권이 기대되는 '범어 아센트 타워'가 공급돼 주목 받는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10층 총 43개 호실 규모의 상업시설이다.

대구 범어동은 대표적인 명문 학군이 형성된 지역 중 하나로 ‘대구의 대치동’이라 불리는 곳이다. 단지는 범어네거리, MBC네거리, 범어천네거리가 인접해 있는 수성구 최중심 입지로 인근에 동원초, 경신중, 경신고, 대구여고 등 각급 학교와 메가스터디, 송원학원 등 명문 학원가가 밀집해 있어 이들을 중심으로 형성된 기존 주변 상권과 조화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반경 1km 이내 약 2만6천 명 아파트 주거수요를 비롯해 수성구청, 수성경찰서, KBS 대구방송총국, 대구지방검찰청·법원 등 지역의 주요 관공서, 증권, 은행가 등 1만 명이 넘는 직장인 수요도 기대된다.

역세권 입지도 장점으로 꼽힌다. 범어 아센트 타워 상업시설은 대구지하철 1·3호선으로 환승이 가능한 2호선 수성구청역이 바로 앞인 초역세권 상가다. 버스정류장이 바로 앞에 있어 대중교통 이용도 수월하며, 동대구로와 달구벌대로가 인접한 교통환경을 갖춰 대구 시내·외 어디서든 접근성이 뛰어나다. 많은 유동인구가 지나다니는 대로변에 위치해 있어 일반 골목상권 대비 가시성이 높고 접근성도 뛰어나다. 이에 다양한 업종 수용이 가능하다.

단지는 전면부를 통유리로 마감해 자연스러운 외부노출과 고급스러운 상가 분위기를 연출했다. 1층 6m, 2층~10층 4m 층고 설계로 일조권 및 쾌적성이 우수하다. 옥상에 정원을 조성해 탁 트인 전망을 누릴 수 있고, 71대의 주차가 가능한 쾌적한 주차공간도 마련돼 있다. 층당 바닥 전용면적이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 것 또한 강점이다. 사업지 주변엔 바닥 면적이 100평 이상인 건물이 거의 없어 강남 대치동에서 내려온 대형 학원도 인근에 나누어 입점해 있을 정도다. 반면에 범어 아센트 타워는 바닥 면적이 200평 이상으로 공간을 더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다.

1~3층에는 편의점, 약국, 카페, 프랜차이즈, 베이커리, 패스트푸드 등 생활편의 업종과 피부과, 성형외과, 치과, 내과 등 병원 업종을, 4~10층에는 스터디 카페, 입시학원, 교육센터 등 교육 업종 위주의 구성을 계획 중이다. 다수의 유명 학원과 병원들은 이미 입점을 협의 중에 있어 상권 전체의 유동인구 증가와 신규 소비 창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키 테넌트(핵심 점포) 입점 효과도 기대된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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