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11월 FOMC 워낙 관심이 큰 만큼 여러 추측이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 美 3대 지수, 연착륙과 ‘피벗’ 기대로 급등
- NABE 조사 “1년 내 경기침체 확률 50 이하”
- 구성의 오류, 11월 FOMC ‘피벗’ 시사 가능성
- fallacy of composition…‘거시 vs. 미시’ 충돌
- 거시, 인플레만을 잡기 위해 기준금리 급상승
- 미시, 기준금리 인상 과정에서 신용경색 심화
- 11월 FOMC, 금리 동결과 함께 QT 축소 or 철회?
Q. 이번 회의 직전까지 국채금리 급등에 따른 피해가 많은 만큼 국채금리를 안정화시킬 수 있는 방안이 나와야 되지 않습니까?
- 5월 이후, 기준금리와 10년물 금리 간 수수께끼
- 기준금리 50bp 인상, 10년물 금리 120bp 상승
- 채권투자 대학살…손실액 ‘snowball effect’
- 원리금 상환 부담…신용불랑자와 파산자 급증
- 연준 대응에 대한 강한 비판 ‘갈수록 고조’
- 공급 측 인플레, 금리 인상으로 잡을 수 있나?
- 파월과 연준의 실수, 왜 국민들에게 전가?
- 11월 FOMC, 국채금리 안정화 방안 마련할까?
Q. 현 시점에서는 피벗이 좀 나와야 하는데요. 1년 전 11월 FOMC에서도 연준이 ‘피벗을 했느냐’를 놓고 논쟁이 있지 않습니까?
- 연준과 파월, “pivot 했나?” 놓고 해석 제각각
- 작년 11월 FOMC 성명문, pivot 시사로 시장 인식
- 파월의 기자회견 ‘애매모호 화법’…혼돈
- “변한 것 없다”로 인식되면서 ‘급락세’ 전환
- 작년 11월 FOMC 의사록, 피벗 시사로 ‘증시 회복세’
- 연준과 파월, “pivot 했나?” 놓고 해석 제각각
- 작년 11월 FOMC 성명문, pivot 시사로 시장 인식
- 작년 11월 FOMC 의사록, 피벗 시사로 ‘증시 회복세’
- 그 이후, 美 학계에서도 pivot 놓고 찬반 대립
- pivot 놓고, 서머스 vs. 크루그먼 ‘3차 대결’ 진입
Q. 당시에 월가에서 주목했던 서머스와 크루그먼 교수 간 피벗 필요성 논쟁은 지금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
- 2021년 잭슨홀 미팅 이후 ‘인플레 성격’ 놓고 격돌
- 서머스 “인플레, 구조적이며 장기간 지속될 것”
- 크루그먼, 극단적 표현까지 쓰며 “인플레 일시적” 주장
- 2022년 잭슨홀 미팅, 경기침체 성격 놓고 격돌
- 서머스, Secular stagnation hypothesis 고수
- 크루그먼, 라지 패치보다는 소프트 패치 가능성
- 2023년 잭슨홀 미팅, 두 학자 물가와 경기관 평가
- 인플레 예측은 ‘서머스’·경기 예측은 ‘크루그먼’
- pivot 필요성, 서머스 ‘반대’ vs. 크루그먼 ‘찬성’
Q. 그렇다면 이번 FOMC에서 연준의 pivot 시사 가능성을 알아봐야 하는데요. 1년 전보다는 인플레가 많이 안정되지 않았습니까?
- 연준의 통화정책 ‘인플레’ 기준…PCE 물가 안정
- PCE 상승률, 8월 3.8→9월 3.7로 둔화
- 절대수준, 2년 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
- 9월 점도표, 내년 최고금리 4.6→5.1
- 2025년 3.4→3.9…새롭게 들어온 2026년 2.9
- 기준금리 상단 5.5보다 하회 ‘go-stop-hold’
- 인플레 여건상, 연준이 피벗 시사해도 무리없어
Q. 경기적인 측면에서도 9월에 내놓은 내년 성장률을 볼 때 피벗을 추진할 수 있는 여건이지 않습니까?
- 美 경기, 3분기 정점으로 4분기 이후 둔화
- 3분기 성장률 4.9로 정점…4분기는 1∼2대
- 9월 FOMC 전망, 올해 2.1→내년 1.5 ‘둔화’
- 그랜저-심즈 인과관계 검정, 통화정책시차 1년
- 연준이 추정하는 美 잠재성장률 1.7 내외
- 오쿤의 법칙, 내년에는 0.2p의 디플레 갭 발생
- 통화정책의 생명 ‘preemptive’…지금부터 pivot?
Q. 연준의 양대 목표이긴 합니다만 인플레와 경기만큼 중요하지는 않은데 파월이 피벗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노동시장도 느슨해져야 한다고 언급하지 않았습니까?
- 파월, 노동시장 대한 ‘3가지 잣대’ 비판 고조
- 금리 인상과 매파 발언, 견실한 노동시장 근거
- 피벗, 노동시장이 느슨해져야 추진할 수 있어
- 노동시장, 코로나 사태 이후 구조적인 대변화
- 물가와 실업률 간 '필립스 역관계’…왜곡 심화
- 베버리지 곡선, 구인율과 실업률 역관계 변화
- 파월, 노동시장 대한 ‘3가지 잣대’ 비판 고조
- 노동시장, 코로나 사태 이후 구조적인 대변화
- 9월 실업률 3.8…완전고용 임계수준 임박
- 연준이 추정하는 완전고용수준 3.4∼3.7
Q. 상황이 이렇다보니 이번 11월 FOMC에서는 연준과 파월이 제발 ‘발상의 대전환’을 해 주길 원할 텐데요. 실제로 회의에 앞서 그런 요구들이 많이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 인플레 성격, 종전과 다른 ‘다중 복합 공선형’
- 총수요 요인 vs. 총공급 요인 ‘vicious cycle’
- 요인 분석, 오히려 공급 측 요인 더 크게 작용
- 저물가 시대를 여는 ‘디지털 요인’도 악마로 변신
- 1990년대 후반 이후 디지털, ‘아마존 효과’
- 코로나 이후 디지털 독과점 시대, ‘역아마존 효과’
- 연준, 뒤늦게 1980년대식 ‘볼커 모멘텀’으로 대처
- 인플레 안정에 한계 노출…‘발상의 대전환’ 필요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