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은행·정유사 횡재세 도입 추진"...업계 '부르르' [권영훈의 증시뉴스 PICK]

권영훈 기자

입력 2023-11-10 11:10   수정 2023-11-10 11:10

    시장과 종목에 영향을 미치는 뉴스들을 전합니다.



    ◆ 이재명 "은행·정유사 횡재세 도입 추진"...업계 '부르르'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오늘(10일) "유가 상승, 고금리 때문에 정유사와 은행들이 사상 최고의 수익을 거두고 있다"며 "민생 위기 극복 그리고 민생고통을 분담할 수 있도록 횡재세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은행권의 기여금 조성 또는 횡재세 도입으로 만들어지는 세원으로 고금리 고통받는 국민들의 삶을 개선해야 한다"며 "정유사의 고에너지 가격에 따른 횡재세도 마찬가지"라고 강조했습니다.

    은행과 정유업계는 횡재세를 도입할 경우 세부담 증가는 물론 주가에도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거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어제(9일) 국회 본회의에서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을 단독 처리한 걸 보면 횡재세 관련 입법시 국회 통과가 어렵지 않아 보입니다.



    ◆ 빈대에 이어 폐렴까지 확산 조짐...관련주 급등

    두번째 뉴스픽입니다.

    중국에서 창궐한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이 국내에서도 확산 조짐을 보이면서 항생제 관련주들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위더스제약과 멕아이씨에스 주가가 20% 넘게 오르고 있습니다.

    마이코플라즈마는 신종 폐렴이 아니라 소아·청소년들에게 가장 흔한 세균성 폐렴으로 코로나 바이러스처럼 비말 전파로 감염됩니다.



    ◆ SK바이오팜 '강세'...뇌전증 신약 특허 연장 영향

    세번째 뉴스픽입니다.

    SK바이오팜은 뇌전증 혁신 신약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의 미국 특허권 존속 기간이 2032년 10월 30일까지 5년 연장됐다고 밝혔습니다.

    SK바이오팜은 2029년 미국에서만 세노바메이트 매출이 10억 달러에 이르러 '블록버스터' 의약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소식에 SK바이오팜 주가도 오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증시뉴스 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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