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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월만에 꺾인 주택 소비심리...서울·세종 '뚝'

입력 2023-11-15 15:33  



전국의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의 상승세가 10개월 만에 꺾였다.

지난 10월 전국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11.1로 전월보다 8.3포인트 하락했다고 15일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에 나타났다. 지수는 올해 1월(91.5)부터 9월까지 연달아 오르다가 10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다.

지수는 올해 7월부터 석 달째 '상승 국면'이었으나, 지난달에 '보합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국토연구원의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는 95 미만이면 하강, 95∼115 미만은 보합, 115 이상은 상승 국면으로 나뉜다.

특히 서울과 세종 지역의 지수 급하강이 눈에 띈다. 서울의 10월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는 116.0으로 전월(127.4)보다 10포인트 넘게 떨어졌다.

인천은 108.6으로 6.7포인트 하락했다. 경기도의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도 110.9로 전월(120.8)보다 9.9포인트 떨어졌다.

지방에서는 세종(108.4)의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가 가장 크게(-23.3포인트) 하락했고, 강원(-14.3포인트·114.4)이 그 다음으로 하락 폭이 컸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울산(118.9)만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가 소폭(0.6포인트) 상승했다.

전국 주택 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 역시 10개월만에 하락 전환하며 지난달 98.7로 전월보다 3.4포인트 내렸다. 주택과 토지를 합친 전국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0월 103.2로 전월보다 5.4포인트 하락, 보합 국면을 유지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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