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마운틴 캐피털 투자자, 음악저작권 회사 BMI 인수 합의

입력 2023-11-22 22:23  



뉴마운틴 캐피털이 이끄는 투자자 그룹은 레이디 가가와 테일러 스위프트, 리한나 등 최고의 작곡가들을 대표하는 음악 저작권 회사인 BMI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22일 밝혔다.

거래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450억 달러 이상의 자산을 운용하는 뉴마운틴 캐피탈은 주주들로부터 BMI를 인수할 것이라고 전했다.

소식통은 지난 7월 BMI가 비영리 모델을 폐기한 후 매각을 포함한 옵션을 모색하고 있다고 처음 보도했다.

뉴마운틴은 BMI가 작곡가와 작곡가 및 출판사를 위한 제품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는 성장 투자, 새로운 이니셔티브 및 기술 업그레이드를 지원하기 위해 추가 자본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그 거래의 일환으로 캐피탈G는 BMI의 수동적인 소수 지분을 인수할 것이다.

거래가 종료된 후, BMI의 현재 주주들은 또한 판매 수익금 중 1억 달러를 유통 파트너들을 위해 적립할 것이다.

BMI는 지불금은 정해진 기간 동안의 성과 수준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거래는 2024년 1분기 말까지 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BMI는 지난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6월 30일에 종료된 회계연도에 약 15억 7천만 달러의 매출을 보고하고 작곡가, 작곡가 및 출판사에 약 14억 7천만 달러를 지불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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