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S23, 전작보다 20% 넘게 잘 팔렸다"

입력 2023-12-04 16:31  



삼성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3' 시리즈의 판매량이 전작보다 20% 이상 많다는 추정치가 나왔다.

4일 하나증권의 '10월 스마트폰 판매량 잠정치' 보고서에는 지난 2월 출시된 갤럭시 S23 시리즈의 첫 9개월 판매량이 2천506만 대로, 같은 기간 S22 시리즈 판매량(2천32만 대)을 23% 웃돌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갤럭시 S23 울트라가 1천163만 대, 플러스가 452만 대, 기본형이 891만 대 각각 팔린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7월 말 공개된 폴더블폰 갤럭시 Z5 시리즈의 첫 3개월간 판매량 역시 전작을 넘어섰다. 이 제품은 486만 대(플립 308만 대, 폴드 179만 대) 팔려 같은 기간 Z4 시리즈(468만 대)보다 4% 많이 팔렸다.

다만 삼성전자의 10월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 동월보다 8%, 전월보다 2% 각각 감소했다고 하나증권은 전했다.

9∼10월 순차적으로 아이폰15 시리즈를 내놓은 애플은 10월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12%, 전월 대비 40% 각각 급증했다.

아이폰15 시리즈의 첫 2개월간 판매량은 2천399만 대로 14시리즈의 동기간 판매량보다 8% 적었다. 하나증권은 이 제품 출시일이 지난해보다 1주일가량 늦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10월 글로벌 전체 스마트폰 판매량은 28개월 만에 처음 성장세를 나타냈다. 이 기간 전년 동월보다 4% 증가한 1억1천34만 대 판매를 기록했다.

하나증권은 아이폰 신모델 출시와 중국 시장에서의 화웨이 판매량 급증, 인도와 중남미의 축제 및 프로모션 영향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