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급한불 끈다"…1000억 부실채권 매각

이민재 기자

입력 2023-12-05 18:18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저축은행 부실채권 우리F&I에 매각


저축은행이 1천억원 규모 개인 무담보 부실채권(NPL)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5일 개인 무담보 부실채권 자산유동화 방식 공동매각 추진 결과를 발표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중앙회는 저축은행의 건전성 관리 강화의 일환으로 입찰을 진행한 바 있다.

12개 저축은행은 해당 입찰에서 대출원금 기준 1천억원 규모 개인 무담보 부실채권을 우리금융 F&I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매각은 이달 중 진행된다. 매각가율은 기존 캠코 매입률표 기준 매각가 대비 약 130% 인상된 수준이다.

이번 입찰은 지난 7월 금융위원회가 저축은행 건전성 악화를 막기 위해 유동화전문회사에 저축은행 개인 무담보 부실채권을 매각하는 것을 허용하면서 추진됐다. 저축은행은 지난 상반기 960억원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총 여신 연체율은 5.33%로 전년대비 2.73포인트(p) 상승했다.

중앙회는 "캠코 매각에 한정됐던 개인 무담보 부실채권을 해소할 수 있는 새로운 채널을 마련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공동매각 등을 통해 업계 건전성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