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대학교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 사업 '완주'

마땅한 취업처를 찾지 못하는 청년층이 100만명을 넘어서는 가운데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최하고 한국경제TV가 운영하는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사업' 디지털융합 뉴미디어 교육 과정이 성과를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극동대학교(총장 류기일)가 160시간의 교육 과정을 완주하고 11월29일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극동대학교는 디자인학과, 만화 애니메이션학과, 미디어영상제작학과에서 29명의 재학생이 이수했다고 밝혔다.

교육생들은 팀을 구성해 플로우, 다비다, 아이코어, 마드라스체크 주식회사, 순이엔티 등 참여기업과 함께 해당 기업의 홍보 콘텐츠를 제작했다.

교육생들은 기업과의 협업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직무역량이 향상됐다고 입을 모았다. 윤수진 극동대학교 디자인학과 교수는 "160시간에 달하는 마라톤 수업을 무사히 마친 학생들이 너무 자랑스럽고, 학생들의 취업역량 향상도 만족스럽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올해 사업에는 일반 참여자를 포함해서 구미대학교, 숭의여자대학교, 용인예술과학대학교, 극동대학교 학생 등 15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90% 이상 수료하는 성과를 이뤘다.

프로그램 진행을 총괄한 한국경제TV는 영상 콘텐츠 기획 및 제작, 방송국 현장 견학 등 다양한 과정을 지휘하며 교육성과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