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디바이스경험(DX) 부문에 신사업 개발 컨트롤타워를 신설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조직 개편을 통해 DX 부문에 '비즈니스 개발 그룹'을 새롭게 조직했다.
비즈니스 개발 그룹은 DX 부문 신사업 발굴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이에 더해 DX 부문 산하 모바일경험(MX)사업부와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 생활가전(DA)사업부 등 3개 사업부에도 각각 같은 명칭의 사업 개발 조직을 만들었다.
백종수 부사장이 비즈니스 개발 그룹장을 맡아 신사업 TF(태스코포스)장을 겸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삼성전자는 조직개편을 통해 미래사업기획단을 신설했다. 향후 장기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사업 아이템에 대해 두 조직간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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