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전기차 공장에 투자한 기업, 전기차 투자를 늘릴 계획이거나 투자할 계획이 있는 기업은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내용의 규정을 발표했다.
새로운 규정은 국내로 반입되는 조립차량에 대한 수입관세와 사치품 판매세를 철폐하고, 지방정부가 징수하는 세금에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이전 규정에서는 판매 국가에서 부품으로 배송되고 조립되는 중고 차량 수입에만 이러한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시아 최대의 자동차 시장이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2030년까지 약 600,000대의 EV를 생산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는 2023년 상반기 인도네시아 판매량의 100배가 넘는 수치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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