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공병영)는 지난 12일 천안 본교에서 대한단무도협회(협회장 성배경)와 공동 업무협력 협약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단무도는 선도무예, 깨달음의 무예로 사람들에게 건강·행복·평화를 전하기 위해 한민족 전통 선도수련법을 복본한 무예다. 청소년을 위한 리더십 캠프, 성인 수련자와 실버 계층을 위한 K기공ㆍ무예명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경북 문경에 단무도 연수원이 있고, 국궁장까지 갖추고 있어 다양한 무예명상 프로그램 진행이 가능하다.
2024학년도 글로벌사이버대에 신설되는 선도문화학과는 우리 역사와 문화를 기반으로 문무를 겸비한 홍익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글로벌사이버대는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한민족의 고유한 정신문화인 선도문화를 기반으로 문무를 겸비한 인재양성이라는 동일한 목적을 갖고 있는 양 기관의 상호 협력관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평생교육의 차원으로 대한단무도협회를 통해 입학하는 학습자들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뿐만 아니라 장학 혜택을 제공하는 등 공동 발전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병영 총장은 “우리 대학의 설립이념을 100% 반영한 선도문화학과와 대한단무도협회 간 협력을 기대한다”면서 “신설 학과 학생들과 협회 관계자들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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