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수시합격자 발표 후 한국항공전문학교 신·편입생 선발

입력 2023-12-15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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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모집 합격자 발표는 12월 15일까지 진행되며, 수시합격자 등록은 18~21일(4일)에 이뤄진다. 수시 미등록 충원 등록이 마감되는 29일 이후 수시 이월 인원이 확정된다.

11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4년제, 전문대마다 수시 합격자 발표가 이뤄진 와중에 수험생들은 최초 합격, 예비번호, 불합격이라는 통보를 받게 된다. 수시 예비번호를 받은 수험생들은 최초합격자들이 대학교 등록 포기를 하게 되면 순차적으로 합격 통보를 받게 된다.

2024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다음 해 1월 3~6일로 각 대학은 기간 중 3일 이상 원서를 접수한다. 면접·실기를 실시하는 모집 단위는 가군의 경우 1월 9~16일, 나군은 1월 17~24일, 다군은 1월 25일~2월1일 전형을 실시한다.

이런 상황에 올해 33주년을 맞이한 한국항공전문학교는 항공인프라를 보유하며 2024 수시 합격자 발표 후 2024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인서울 한항전은 내신과 수능성적 미반영 전형인 적성면담, 면접 전형을 통해 2024학년도 신·편입생을 선발 중이다. 면접전형은 대학 수시, 정시전형으로 분류되지 않아 추가지원과 중복지원이 허용된다. 수시납치, 수시합격 후 정시를 알아보는 수험생도 지원이 가능하다.

한항전 관계자는 “항공이라는 전문 분야를 실무중심 강의와 취업에 필요한 자격증 취득, 2~3년의 학업 기간을 거쳐 2·4년제 학위를 취득하며 전문대, 4년제 대학을 졸업한 학력을 동등하게 인정받고 있다”며 “항공산업에 주목하는 고3수험생, 검정고시 합격자, 대학 중퇴자들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인서울 한항전은 항공산업이 원하는 실무형 항공인재를 양성한다는 교육목표에 맞게 빠른 항공트렌드 파악과 커리큘럼 반영이 특징이다. 올해는 2025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 K-UAM 산업에 맞춰 도심항공교통에 대한 전기항공기(UAM)정비 과정을 항공정비 과정 내에 신설했다”고 전했다.

학교에서 운영하는 과정은 항공정비, 항공조종, 항공경영, 항공운항 과정으로, 항공정비과정은 세부 분야별 진로에 맞춘 전공심화 과정이 운영 중이다. 또한 계열사(주)글로리아항공 보유와 국토교통부 인가 울진비행훈련원 운영 등 항공의 인프라가 구축돼 있다.

학생들은 항공 특성화 교육을 받은 만큼 항공정비사, 헬기정비사, 항공조종사, 객실승무원, 항공사 MRO업체 등 항공산업으로 진출한다. 또한, 항공사 지상직, 군무원, 항공특기부사관 등 직업인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현재 2024학년도 신·편입 희망자를 대상으로 입학 상담과 원서접수가 학교 홈페이지에서 진행되고 있다.

인서울 항공특성화 학교인 만큼 항공정비사, 비행기 조종사, 캐빈승무원, 항공사 지상직 등 항공 관련 진로를 희망하는 전국 수험생들의 지원이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에 이어지고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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