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에 신축되는 복합청사 인근에 위치한 ‘롯데캐슬 인피니엘’이 단지 내 상가 분양에 나선다.
문현4동 복합청사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최근 설계공모를 통하여 당선작을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현 4동 복합청사는 총 사업비 88억 7,300만원을 투입하여 지하1층부터 지상4층의 연면적 1,787.81㎡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 지역은 예전부터 주민을 위한 문화시설과 편의시설이 부족하여 주민들의 불편이 많았던 곳이었으나 이번 복합청사 건립을 통하여 주민 편의가 상당부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캐슬 인피니엘’은 문현4동 복합청사의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고 이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유입이 늘어나면 단지 내 상가의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단지 내 상가는 총 17개 호실로 이루어져 있으며 715세대의 단지 내 수요가 꾸준히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보행로를 따라 형성된 스트리트형 상가는 유동인구의 접근이 극대화된 것이 장점이고, 약 100미터 거리에 지하철 2호선 지게골역이 위치하고 있어 지하철 이용객들의 접근성도 용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단지가 위치한 문현동 인근은 최근 대연3구역 재개발과 우암동, 전포동으로 이어지는 신흥 주거타운의 조성이 급격히 이루어지고 있는 곳이다. 개발이 예정된 문현동과 우암동, 전포동 일대에는 총 7,100여 가구가 새롭게 들어서게 되고, 기존의 가구를 포함하면 총 1만여 가구 이상의 배후수요가 형성될 전망이다.
공개 입찰은 12월 20일 오전 9시부터 신청접수가 시작되고 22일 12시에 마감된다. 입찰은 12월 22일 12시부터 13시까지 진행되고 개찰 시간은 13시부터 14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상가의 입점은 2026년 6월 이후로 예정되어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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