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용품 브랜드 베이컨박스(BACON BOX)의 산책/아웃도어 서브 브랜드 '고아웃클럽(go out club)'이 반려견과 보호자의 행동을 기반으로 한 개발 제품 '이지웨어 가드 하네스', '이지그립 리드줄'과 '이지웨어 발열 패딩2'를 출시하며 신규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지웨어 가드 하네스는 얼굴, 다리를 넣지 않고 입힐 수 있는 디자인으로 10초면 쉽게 입고 벗는 노터치 하네스이다. 반려견의 안전을 위해 탈부착이 가능한 가드 패드가 등과 배에 배치되어 있어 4가지 타입으로 입힐 수 있다.
함께 출시된 이지그립 리드줄은 2021년 론칭 된 제품을 업그레이드했다. 일반 리드줄과는 다르게 손목에서 한번, 손바닥에서 한 번 더 잡아주어 줄 놓침 걱정이 없는 리드줄이다. 이는 보호자와 반려견 모두가 안전한 산책을 할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 이어 출시된 이지웨어 발열 패딩2는 고아웃클럽의 축적된 노하우를 반영한 강아지 패딩이다.
이번 출시된 제품들은 소형견부터 40kg 대형견까지 착용이 가능하도록 사이즈가 분기되어 중, 대형견에게도 주목받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베이컨박스 관계자는 "반려견 산책의 중요성은 이미 반려인이라면 모두가 잘 알고 있다. 하지만 도심 속 산책은 예상치 못한 위험과 사고가 잇따르기에 산책용품의 안정성이 매우 중요하다. 고아웃클럽은 보호자가 더욱 쉽게 산책을 나갈 수 있고, 반려견과 보호자 모두가 안전할 수 있도록 산책용품을 직접 개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제품은 2023년 서울 디자인 스타트업 지원 사업에 발탁되어 사업비를 비롯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 그리고 전문가들의 피드백을 통해 개발되었다"고 전했다.
베이컨박스 브랜드는 정기배송 서비스를 시작으로 다양한 행동기반 장난감, 용품, 간식들을 제공하고 있다. 2021년 산책/아웃도어 전문 브랜드 고아웃클럽에 이어, 2024년 반려견 행동기반의 케어용품 전문 브랜드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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