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티마트(대표 윤시영)가 최근 시간 거래 플랫폼 티마트(timart)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티마트는 시간을 의미하는 타임(Time)과 상품을 거래하는 장소를 의미하는 마트(Mart)의 합성어로, 누구나 제한 없이 시간을 자유롭게 사고 팔 수 있는 종합 플랫폼이다. 레슨, 컨설팅, 아웃소싱 등 전문적인 서비스는 물론이고 셀럽, 인플루언서와의 특별한 만남, 비즈니스에 필요한 네트워킹 활동 등 어떠한 시간도 티마트에서는 모두 가치 있는 상품이 될 수 있다.
특히 티마트에서는 성별, 나이, 학력, 지역 등의 차별 없이 누구라도 시간을 판매하는 '타임 판매자'와 시간을 구매하는 '타임 구매자'가 될 수 있다. 타임판매자는 특별한 개성이나 노하우, 재능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위해 시간이라는 콘텐츠를 제공해 수익을 창출하고, 타임구매자는 원하는 재능이나 비즈니스 기회에 손쉽게 접근하는 등 티마트를 통해 종합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네트워킹에 필요한 사회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타임 판매자가 거래를 등록하면 타임 구매자가 원하는 상품을 결제한 뒤 예약이 성사되고, 오프라인에서 실제 거래가 이루어지고 나서 타임판매자에게 대금이 지급되는 에스크로 방식의 안전 결제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또한, 필요시 경호 서비스도 협력업체를 통하여 제공하는 등 거래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티마트 관계자는 국가, 종교, 결혼 등 사회를 지배하던 기존의 관습적인 삶의 방식이 현대 사회에서는 관심사, 성향, 취미 활동 등 개인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옮겨가고 있는 점에 착안해 새로운 개념의 인적 네트워킹 플랫폼의 필요성을 인식했다고 출시 배경을 밝혔다. 주식, 가상 화폐, 부동산과 같은 재화의 거래소는 있지만 정작 중요한 시간이라는 재화에 대한 거래소가 없었다는 점도 강조했다.
주식회사 티마트 윤시영 대표는 "’모두의 시간을 가치 있게’라는 생각으로 사람들이 손쉽게 시간 거래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새로운 시간 소비문화를 만들고자 시간 거래 플랫폼을 출시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티마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티마트는 KCGA 연예인 자선 골프대회 후원, 한국연극인 복지재단 후원 등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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