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시스 주가는 26일 인공지능 솔루션에 초점을 맞춘 15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익명의 글로벌 기업이 인포시스와의 양해각서(MOU)를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한 후 2.6%나 하락했다.
인포시스는 회사의 플랫폼과 인공지능(AI) 솔루션을 활용해 디지털 경험을 강화하고 사업 운영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었다.
해당 계약은 2023년 9월에 체결된 15년 계약이었다.
이번 계약 종료는 전 세계 IT 및 기술 회사들이 불확실성과 도전에 직면하고 있는 시점에 이루어졌다.
이는 이 회사의 전 CFO였던 닐란잔 로이가 사임한 지 불과 2주 만에 나온 것이다.
이 거대 IT 기업의 주가는 해당 분기 동안 약 6.7%, 올해 1월1일부터는 약 1.8% 상승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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