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지난해 308만5,771대 판매…창사 이래 최고 성적

이서후 기자

입력 2024-01-03 16:23  

역대 최대 연간 판매 실적
2022년 대비 6.3% 더 팔려
글로벌 판매 1위는 '스포티지'


기아가 지난해 308만대가 넘는 차량을 판매하며 창사 이래 사상 최대의 연간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기아는 지난 2023년 한해 동안 국내 56만 3,660대, 해외 251만 6,383대, 특수 5,728대 등 총 308만 5,771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직전년도인 2022년보다 6.3% 증가한 수치로 국내는 4.6%, 해외는 6.7% 더 팔렸다.

이로써 기아는 지난 1962년 자동차 판매를 시작한 이래 역대 최대 연간 판매 실적을 갈아치웠다. 기존 연간 최대 판매는 지난 2014년에 기록한 303만 8,552대로, 당시 국내에서 46만 5,200대, 해외에서 257만 3,352대가 판매됐다.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스포티지로 52만 3,502대가 판매됐다. 셀토스가 34만 4,013대, 쏘렌토가 24만 2,892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는 올해 경제형 EV 출시, PBV 사업 구체화, 수익성 제고 등을 기반으로 올해는 국내 53만대, 해외 266만 3천대, 특수 7천대 등 글로벌 320만대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한편 지난 12월 한달간 판매 대수는 21만 3,543대로 전년 동기 대비 12월 대비 9.2% 감소했다. 국내외를 통틀어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스포티지로 3만 7,817대가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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