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터)) 현지시간 1월 3일, 우리 시간으로 1월 4일 특징주 시황 전해드리겠습니다.
먼저 섹터별 움직임 함께 확인해 볼까요? 오늘 장중에서 국채금리가 일시적으로 4%대를 회복하면서 부동산 주가 가장 크게 하락하고 있고요. 에너지주와 커뮤니케이션 주는 상승하고 있습니다.
((M7)) 그럼 M7 소식으로 출발해 보겠습니다. 12월 FOMC 의사록 공개 후 오늘 M7 기업들은 애플과 테슬라를 제외하고 소폭 상승한 모습입니다. 애플은 바클레이즈가 애플의 매출 성장률 우려를 언급한 뒤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한 영향을 이어 받고 있는데요. 또, 10년물 국채금리가 장 초반 4% 대를 잠시 회복했었지만, 연착륙 기대감에 다시 하락하고 있습니다. 현재 M7 기업 짚어 보면요. 알파벳 0.8% 오르고 있고요. 마이크로소프트는 보합권에 머물고 있습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장중에서 공개된 12월 FOMC 의사록에서 연준위원들이 금리인하는 적절하지만, 이에 따른 정책 방향이 상당히 불확실하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당분간 소비와 물가의 제약적 기조를 유지해야”한다고 언급했는데요. 금리인하 시기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금리인하 필요성이 언급되면서 반도체주들은 하락폭을 소폭 줄이고 있습니다. 현재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11% 내리고 있습니다.
((테슬라)) 이어서 테슬라 소식 자세하게 확인해 보겠습니다. 테슬라는 스웨덴과 노르웨이서 벌어지고 있는 노동자 파업사태에도 불구하고 전기차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작년 12월 한달 동안 스웨덴에 새로 등록된 테슬라 신차는 전년보다 8.7% 증가했고요. 특히 모델Y는 2023년 한해 동안 모든 차종을 통틀어 가장 많이 팔린 모델로 나타났습니다. 노르웨이도 마찬가지로 작년 테슬라 점유율이 전년보다 7.8% 증가했는데요. 이는 테슬라에 대항하고 있는 노동자 파업 사태가 판매율에 실질적으로 미치는 효과가 미비하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테슬라는 어제 중국 전기차 업체 비야디에게 글로벌 전기차 판매 1위 자리를 내주면서 그 타격이 그대로 시장에 반영됐는데요. 현재 3.72% 내리고 있습니다.
((GM)) 제너럴모터스는 오늘 2023년 자동차 판매량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한해 미국에서 약 260만대의 차량을 판매했다고 밝혔는데요. 이는 전년 대비 14% 증가한 수치이고, 2019년 이후 최고 판매량입니다. 시장 예상치도 웃돌았는데요. 특히 전기차 판매량은 93% 증가했습니다. 4분기 판매량은 그리 강하지 못했지만, 전반적으로 GM의 브랜드 차량 판매는 증가했습니다. 한편 GM은 미국 전기차 보조금 혜택을 상실한 전기차에 대해 7천500달러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주가는 이에 호응하지 못하고 2.18% 내리고 있습니다.
((포드)) 이어서 포드 소식도 확인해 보겠습니다. 포드는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의 조치에 따라 인기 있는 모델 중 하나인 F-150 픽업 트럭 약 11만 3천대를 리콜할 예정입니다. 후륜 액셀 허브 볼트가 파손되어 차량 안전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을 받은 건데요. 포드는 곧 F-150 소유자에게 검사 지침과 부품 무상 교체 방침을 통지할 예정입니다. 포드는 오늘 장에서 3.37% 내리고 있습니다.
((디즈니)) 월트 디즈니와 행동주의 투자자 넬슨 펠츠의 경영권 분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디즈니가 오늘 또다른 행동주의 투자자 밸류액트 캐피탈과 정보공유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디즈니는 성명을 통해, 밸류액트 캐피탈이 올해 연례 주주총회에서 디즈니의 이사회 후보자를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는데요. 이러한 움직임은 넬슨 펠츠가 디즈니 CEO인 아이거와 이사회의 관계를 문제 삼고 실적 저조를 지적하자 이에 대항하기 위해섭니다. 이에 더해 아이거를 지지하는 활동가 헤지펀드인 블랙웰스 캐피탈도 3명의 이사진을 지명할 계획인데요. 현재 디즈니는 0.89% 오르고 있습니다.
((정유주)) 국제유가는 중동과 홍해 분쟁 속에서 변동성을 보이고 있었는데요. 오늘은 리비아 내 시위로 인해 하루 30만 배럴을 생산하는 사하라 유전이 부분적인 감산에 들어간데 이어 이란 테러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에 정유주들은 탄력을 받아 어제에 이어 상승 흐름 보여주고 있는데요. 마라톤 페트롤리움 4.4%, 셰브론 2.1% 오르고 있습니다.
((여행주)) 반면에 원유 가격이 오르면 비용 증가로 인해 타격을 받는 여행주들은 오늘 일제히 하락하고 있습니다. 특히 크루즈 관련주들은 유가 변동성에 특히 더 민감해지면서 오늘 급락하는 모습입니다. 여행주들 살펴 보면요. 로얄 캐리비안 2%, 노르웨이지안 크루즈 4.9%씩 각각 급락하고 있습니다.
((헬스케어주)) 올해 헬스케어주들이 월가에서 주목을 받으면서 어제와 마찬가지로 랠리 흐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일라이릴리가 그 주인공인데요. 뱅크오브아메리카가 일라이릴리를 올해 바이오제약 분야의 최선호주로 선정했습니다. 일라이릴리의 비만 치료제가 계속해서 강세를 보일 예정이고 광범위한 포트폴리오가 매출 성장에 견인할 것이라 분석했습니다. 일라이릴리에 이어 머크도 제품 파이프라인 강점을 이유를 언급하며 최선호주로 함께 선정했는데요. 헬스케어주 주가 흐름 확인해 보면요. 일라이릴리 3.9%로 크게 상승하고 있고요. 노보노디스트 1.5% 상승하고 있습니다.
((코인베이스)) 어제 21개월 최고가를 경신한 비트코인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거절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오늘 장중에서 10% 급락했습니다. 이에 영향을 받은 거래소 기업들은 어제 급등한 모습과 다르게 크게 하락하고 있는데요. 코인베이스는 하락폭을 줄였지만 현재 2% 넘게 하락하고 있습니다.
김예림 외신캐스터
먼저 섹터별 움직임 함께 확인해 볼까요? 오늘 장중에서 국채금리가 일시적으로 4%대를 회복하면서 부동산 주가 가장 크게 하락하고 있고요. 에너지주와 커뮤니케이션 주는 상승하고 있습니다.
((M7)) 그럼 M7 소식으로 출발해 보겠습니다. 12월 FOMC 의사록 공개 후 오늘 M7 기업들은 애플과 테슬라를 제외하고 소폭 상승한 모습입니다. 애플은 바클레이즈가 애플의 매출 성장률 우려를 언급한 뒤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한 영향을 이어 받고 있는데요. 또, 10년물 국채금리가 장 초반 4% 대를 잠시 회복했었지만, 연착륙 기대감에 다시 하락하고 있습니다. 현재 M7 기업 짚어 보면요. 알파벳 0.8% 오르고 있고요. 마이크로소프트는 보합권에 머물고 있습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장중에서 공개된 12월 FOMC 의사록에서 연준위원들이 금리인하는 적절하지만, 이에 따른 정책 방향이 상당히 불확실하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당분간 소비와 물가의 제약적 기조를 유지해야”한다고 언급했는데요. 금리인하 시기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금리인하 필요성이 언급되면서 반도체주들은 하락폭을 소폭 줄이고 있습니다. 현재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11% 내리고 있습니다.
((테슬라)) 이어서 테슬라 소식 자세하게 확인해 보겠습니다. 테슬라는 스웨덴과 노르웨이서 벌어지고 있는 노동자 파업사태에도 불구하고 전기차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작년 12월 한달 동안 스웨덴에 새로 등록된 테슬라 신차는 전년보다 8.7% 증가했고요. 특히 모델Y는 2023년 한해 동안 모든 차종을 통틀어 가장 많이 팔린 모델로 나타났습니다. 노르웨이도 마찬가지로 작년 테슬라 점유율이 전년보다 7.8% 증가했는데요. 이는 테슬라에 대항하고 있는 노동자 파업 사태가 판매율에 실질적으로 미치는 효과가 미비하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테슬라는 어제 중국 전기차 업체 비야디에게 글로벌 전기차 판매 1위 자리를 내주면서 그 타격이 그대로 시장에 반영됐는데요. 현재 3.72% 내리고 있습니다.
((GM)) 제너럴모터스는 오늘 2023년 자동차 판매량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한해 미국에서 약 260만대의 차량을 판매했다고 밝혔는데요. 이는 전년 대비 14% 증가한 수치이고, 2019년 이후 최고 판매량입니다. 시장 예상치도 웃돌았는데요. 특히 전기차 판매량은 93% 증가했습니다. 4분기 판매량은 그리 강하지 못했지만, 전반적으로 GM의 브랜드 차량 판매는 증가했습니다. 한편 GM은 미국 전기차 보조금 혜택을 상실한 전기차에 대해 7천500달러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주가는 이에 호응하지 못하고 2.18% 내리고 있습니다.
((포드)) 이어서 포드 소식도 확인해 보겠습니다. 포드는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의 조치에 따라 인기 있는 모델 중 하나인 F-150 픽업 트럭 약 11만 3천대를 리콜할 예정입니다. 후륜 액셀 허브 볼트가 파손되어 차량 안전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을 받은 건데요. 포드는 곧 F-150 소유자에게 검사 지침과 부품 무상 교체 방침을 통지할 예정입니다. 포드는 오늘 장에서 3.37% 내리고 있습니다.
((디즈니)) 월트 디즈니와 행동주의 투자자 넬슨 펠츠의 경영권 분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디즈니가 오늘 또다른 행동주의 투자자 밸류액트 캐피탈과 정보공유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디즈니는 성명을 통해, 밸류액트 캐피탈이 올해 연례 주주총회에서 디즈니의 이사회 후보자를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는데요. 이러한 움직임은 넬슨 펠츠가 디즈니 CEO인 아이거와 이사회의 관계를 문제 삼고 실적 저조를 지적하자 이에 대항하기 위해섭니다. 이에 더해 아이거를 지지하는 활동가 헤지펀드인 블랙웰스 캐피탈도 3명의 이사진을 지명할 계획인데요. 현재 디즈니는 0.89% 오르고 있습니다.
((정유주)) 국제유가는 중동과 홍해 분쟁 속에서 변동성을 보이고 있었는데요. 오늘은 리비아 내 시위로 인해 하루 30만 배럴을 생산하는 사하라 유전이 부분적인 감산에 들어간데 이어 이란 테러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에 정유주들은 탄력을 받아 어제에 이어 상승 흐름 보여주고 있는데요. 마라톤 페트롤리움 4.4%, 셰브론 2.1% 오르고 있습니다.
((여행주)) 반면에 원유 가격이 오르면 비용 증가로 인해 타격을 받는 여행주들은 오늘 일제히 하락하고 있습니다. 특히 크루즈 관련주들은 유가 변동성에 특히 더 민감해지면서 오늘 급락하는 모습입니다. 여행주들 살펴 보면요. 로얄 캐리비안 2%, 노르웨이지안 크루즈 4.9%씩 각각 급락하고 있습니다.
((헬스케어주)) 올해 헬스케어주들이 월가에서 주목을 받으면서 어제와 마찬가지로 랠리 흐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일라이릴리가 그 주인공인데요. 뱅크오브아메리카가 일라이릴리를 올해 바이오제약 분야의 최선호주로 선정했습니다. 일라이릴리의 비만 치료제가 계속해서 강세를 보일 예정이고 광범위한 포트폴리오가 매출 성장에 견인할 것이라 분석했습니다. 일라이릴리에 이어 머크도 제품 파이프라인 강점을 이유를 언급하며 최선호주로 함께 선정했는데요. 헬스케어주 주가 흐름 확인해 보면요. 일라이릴리 3.9%로 크게 상승하고 있고요. 노보노디스트 1.5% 상승하고 있습니다.
((코인베이스)) 어제 21개월 최고가를 경신한 비트코인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거절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오늘 장중에서 10% 급락했습니다. 이에 영향을 받은 거래소 기업들은 어제 급등한 모습과 다르게 크게 하락하고 있는데요. 코인베이스는 하락폭을 줄였지만 현재 2% 넘게 하락하고 있습니다.
김예림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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