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태영건설 참여 건설현장 집중 관리"

성낙윤 기자

입력 2024-01-04 14:39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불안 확산으로 인한 공공주택 건설에 차질이 없도록 유동성 위기 징후를 파악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 가운데 태영건설이 참여 중인 건설현장을 별도로 집중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LH가 진행 중인 주택, 단지 건설현장은 전국에 총 336곳, 7만9,751가구다. 이 중 태영건설은 주택·단지 등 9곳, 총 4,010가구 규모 현장에 참여하고 있다.

LH는 노임 및 하도급 대금 지급 현황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해 업체 공사비 지급 지연, 하도급 임금 체불 등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별 상황을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품질관리처 주관으로 본사와 지역본부가 함께 특별점검을 시행하고, 상시 보고 체계를 확보하는 등 건설현장 관리를 더욱 강화한다. 건설사 및 협력사를 부실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고,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하기 위함이다.

LH 관계자는 "태영건설이 참여 중인 건설현장에 대해서는 별도 집중 관리해 불필요한 시장 혼란을 사전에 막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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