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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견조한 고용지표에 혼조세...애플 또 등급하향 [출근전 꼭 글로벌브리핑]

입력 2024-01-05 06:29   수정 2024-01-08 06:35




[글로벌시장지표/ 한국시간 기준 1월 4일 오전 6시 30분 현재]





[미국증시 마감시황]
미국 뉴욕증시의 3대 지수는 4일(현지시간) 애플을 비롯한 기술주의 약세 속에 견조한 고용지표 등을 소화하며 혼조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03% 올라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0.34%,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56% 하락 마감했다.

미국 고용보고서가 견조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연초 조정에 대한 우려 속에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나스닥 지수가 불안한 모습이다. 애플 투자등급이 또 하향 된것도 뉴욕증시의 변수이다.

5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ADP 전미 고용보고서 상 12월 민간 부문 고용은 전월보다 16만4천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1월의 10만1천명 증가와 뉴욕증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13만명 증가를 모두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이번 지표는 노동부의 비농업 고용보고서를 하루 앞두고 나왔다. 고용시장이 여전히 견조함을 시사했다는 점에서 뉴욕증시는 긴장하고 있다.
HSBC의 전략가들은 이날 보고서에서 인플레이션의 잠재적 상승 위험과 계속돼온 강력한 매수 활동으로 인해 앞으로 몇 주간 '역 골디락스(reverse Goldilocks)' 상황이 우리를 강타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징주]

■ 주요 대형주
애플이 -1.19%, 아마존은 -2.10% , 엔비디아는 +1.32% . 마이크로소프트(MS)는 -0.60% , 알파벳도 -1.20% , 메타플랫폼스는 +0.78% 으로 거래를 마쳤다.
한편 연초 바클레이즈가 애플에 대한 투자 의견을 내린 데 이어 파이퍼샌들러가 애플에 대한 투자 의견을 기존 '비중 확대'에서 '중립'으로 한 단계 강등했다.

■ 트루이스트 파이낸셜
뱅크오브아메리카가 매수로 투자의견 상향하면서 1.3% 상승했다. 프렌차이즈 효율성과 성장 잠재력을 긍정적으로 봤다.

■ 월그린스
분기 배당을 25센트로 줄이겠다는 소식에 주가가 5% 하락했다.

■ 일라이릴리
현지시간 목요일 릴리다이렉트라는 홈페이지를 개시했다. 체중 감량 약품인 젭바운드를 직접 판매하기 위한 사이트다.


[유럽증시 마감시황]
4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는 일제히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와 유럽중앙은행(ECB) 등 글로벌 주요 은행들의 금리 인하를 둘러싼 불확실성 속에 지난 이틀간 유럽 주요 증시는 약세 흐름을 보였으나 이날 반등에 성공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600지수는 전장보다 3.28포인트(0.69%) 오른 477.68에 장을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78.9포인트(0.48%) 오른 1만6617.29을 기록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40.74포인트(0.53%) 상승한 7723.07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38.77포인트(0.52%) 전진한 7450.63에 각각 장을 마쳤다.

[중국증시 마감시황]
중국 증시가 4일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43% 내린 2954.35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1.24% 하락한 9215.25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1.8% 내린 1801.76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런 하락세는 경기 부진 우려가 커진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이날 발표된 차이신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호조를 보인 것이 하락폭을 제한했다.
이날 시장에서 훙멍테마주, 여행 등이 강세를 보였고 항공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국제유가]
국제 유가는 4일(현지시간) 미국의 주간 원유 재고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서 하락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0.34달러(0.7%) 하락한 배럴당 72.36달러에 거래됐다. 3월 인도 브렌트유 가격도 0.61달러 (%) 내린 배럴당 77.62달러에 선이다.

[금]
금 현물은 트로이온스당 전장보다 0.08% 상승해 2,043.40달러를 기록했으며,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금 선물은 0.40% 상승한 2,051.05달러에 움직였다.

[가상화폐]
비트코인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승인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전망에 간밤 10% 넘게 급락했다. 4만 800달러까지도 내렸다가 도로 우리시간 5일 오전 6시 기준 전일비 3.31% 오른 44,179.0 달러에 거래되고있다.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업체 매트릭스포트의 전략 책임자인 마르쿠스 틸렌은 앞서 보고서에서 "겐슬러 SEC 위원장이 가상화폐를 수용하지 않고 있고, 그가 현물 ETF를 승인할 것이라고 기대하는 건 매우 어려운 일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 SEC가 1월에 모든 (현물 ETF) 신청을 거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또 "SEC가 승인을 거절하면 비트코인 가격이 폭락할 수 있다"며 "비트코인 가격이 20% 급락해 다시 3만6000달러∼3만8000달러로 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시한은 1월 1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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