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코스피(-0.35%)·코스닥(+1.39%) 마감…AI 소프트웨어株 '폭등'
원·달러 환율 1,315.40원 마감…전 거래일 대비 5.4원↑
원·달러 환율 1,315.40원 마감…전 거래일 대비 5.4원↑
코스피가 3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한 가운데, 코스닥은 반등하며 5일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8.94포인트(-0.35%) 하락한 2,578.08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코스닥 지수는 878.33으로 전 거래일 대비 12.08포인트(1.39%) 올랐다.
매매주체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6,300억 원)이 홀로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855억 원)과 기관(-5,597억 원)은 순매도했다. 반면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2,882억 원)이 홀로 순매도했지만 외국인(1,323억 원)과 기관(1,685억 원)은 매수 우위를 보였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에선 SK하이닉스(0.81%), POSCO홀딩스(2.24%), LG화학(0.31%)가 상승했지만 LG에너지솔루션(-0.72%), 삼성바이오로직스(-1.82%), 현대차(-1.42%), 기아(-1.40%), NAVER(-1.12%) 등은 하락 마감했다.
반면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에코프로비엠(12.90%), 에코프로(3.47%), 에코프로에이치엔(3.66%)가 나란히 상승했고, HLB(3.59%), 알테오젠(1.13%), JYP Ent.(2.13%)도 강세를 보였다. 에코프로머티리얼스는 다음달 MSCI지수 편입 기대감으로 오전까지 이틀째 강세를 보였지만 오후장 들어 차익매물이 쏟아지며 5% 넘게 하락하며 마감됐다.
반면 엘앤에프(-0.24%)는 약보합세를 보였고, 셀트리온제약(-1.06%), HPSP(-2.43%)도 파란 불을 켜냈다.
이날 시장에선 오픈AI의 GPT 스토어가 차주 공개 예정이라는 발표에 AI 소프트웨어 관련주가 급등했다.
폴라리스오피스(30.00%)를 비롯해 이스트소프트(29.95%)는 상한가에 마감했고, 솔트룩스(18.90%) 등도 급등하며 이날 장을 마쳤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4원 오른 1,315.4 원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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