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갑진년 새해 벽두부터 이상 조짐이 나타나고 있는데요. 먼저 그 내용부터 정리해 주시지요.
- 신흥국 채권 발행 급증, 그 배경은 무엇인가?
- 첫 4거래일 32조원, 2020년은 4천억원에 불과
- 인플레 재발과 금리 재인상 겨냥한 도박일까?
- 지정학적 위험 속 유가 폭락, 그 배경도 궁금
- 이스라엘-하마스 확전 우려…100달러대 예상
- 사우디의 유가 할인, 빈 살만의 도박 성공할까?
- ‘닥터둠’ 루비니의 반란…美 경제 연착륙 가능성
- 연초 기술적 조정했던 3대 지수 ‘동반 상승세’
Q. 또 하나의 이상 조짐은 지난해 미 증시를 이끌었던 M7 종목의 분절화 현상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죠?
- M7 종목, 작년 말 이후 분절화 현상 ‘더욱 뚜렷’
- 엔비디아 ‘고공행진’ vs. 애플·테슬라 ‘주춤’
- 테슬라, 작년 12월 28일 이후 약 10 폭락
- 1년 전, 101달러로 폭락…'100달러 붕괴설' 고개
- 하락 속도 1년 전과 비슷, 이번엔 100달러 붕괴?
- 배런스 “key person risk가 주가 하락 요인”
- 1년 전, 머스크의 일탈 행위로 바이든 정부와 갈등
- 작년 말 이후 주가 급락, 머스크의 마약 복용설
Q. 작년 미중 정상회담 이후 두 국가의 관계가 디커플링에서 디리스킹 관계에서 진전되지 않겠느냐는 기대가 있었던 만큼 머스크의 마약 복용설은 그 이상의 의미가 있지 않습니까?
- 펜타닐 등 中 오피오이드, 美 노동력 상실
- 노동시장 퇴출자 620만명 중에서 20 ‘마약 요인’
- 마약으로 인한 사망자 65 ‘25∼54세’
- 미국인 기대수명 76.4세…25년 만에 첫 감소
- 美 남성 기대수명 73.2세, 여성보다 더 짧아
- 오피오이드로 인한 美 경제손실 연 2000조원
- 2025년에는 2배 이상 급등한 4000조원 예상
- 2024년 대선, 마약 공약 놓고 ‘최대 이슈’ 부각
Q. 이런 가운데 일론 머스크 테슬라 회장이 “펜타닐까지 손댔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미중 관계까지 악화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나오고 있죠?
- 머스크의 친중 행보…바이든 정부 ‘불만 고조’
- 2021년 7월, 공산당 창당 100주년 ‘시비어천가’
- 같은 해 12월, 신장 위구르에 ‘테슬라 매장’ 개점
- 작년 3월, 美 프리몬트 공장에 친강 대사 초청
- 트위터 인수, 주식분할 이어 제2 바이든 반란
- 트위터 재인수 후 ‘X’ 출발, 바이든에 정면 반란
- 작년 11월 중간선거, 공화당과 트럼프 ‘공개 지지’
- 페이팔 흡수, 친중 행위 통해 제3 바이든 반란
Q. 사실 여부를 떠나 시진핑과 머스크, 트럼프 간의 연대는 바이든 대통령의 운명을 결정할 수 있다는 표현이 나올 수 있을 정도로 민감한 문제이지 않습니까?
- 바이든 운명, 시진핑과 경제패권 결과 달려
- 바이든 정부 2년, ‘back’와 ‘china’로 요약
- America is back, 팍스 아메리카 시대 복원
- 美中 경제패권 다툼, 동맹국 간 연계 움직임
- 2024년 대선, 바이든 vs. 트럼프 ‘2라운드’
- 바이든, 트럼프 내란 선동 행위 등으로 기소
- 머스크, 기업권력 악용해 국가권력까지 장악?
- 바이든, 트럼프와 머스크 때리기 앞으로 계속
Q. 바이든 정부의 규제도 지속되고 있는데요. 올해 11월 대선을 앞두고 더 심해질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죠?
- 머스크, 주식분할과 적대적 M&A 추진 ‘주목’
- 머스크, 트위터 인수에 이어 테슬라 주식분할
- 독과점 기업임원, 권력 남용하는 행위 ‘최대 적’
- 칸, ‘반독점과 뉴 브랜다이즈 운동’ 논문 저자
- 독과점 기업, 소비자 후생 감소시키지 말아야
- 아마존, 물적 분할 통한 독과점 횡포 금지
- 월가에서 ‘아마존 킬러’라는 별명이 붙은 이유
- 美 FTC, 기업 쪼개기와 같은 급진적 조치로 대처
Q. 머스크와 바이든 정부 간에 갈등이 심할 경우 무엇보다 테슬라에 투자한 투자자들이 가장 큰 손실을 보겠죠?
- 작년 4월, 가격 할인 이후 ‘테슬라 주가’ 정체
- 작년 4월까지 상승분 제외시 ‘M7 편입’ 논란
- 글로벌 IB, 올해 테슬라 목표가 일제히 하향
- 머스크, 자신의 3사 직원로부터 ‘부당 해고’ 고소
- 테슬라와 트위터, 대량 강제해고로 고소당해
- 스페이스X, 여직원 성추행 사건으로 고소당해
- 바이든의 분노! …‘머스크 때리기’ 본격화 시그널
- 머스크의 마약 이슈, 바이든의 때리기 2라운드?
Q. 최근 들어 우리나라도 마약의 청정지대는 아닌데요. 국내 증시에서는 마약 이슈하면 빼놓을 수 없는 남양유업이 크게 문제가 됐죠?
- 남양유업, 오너 일가 마약 문제로 ‘큰 이슈’
- key person risk, 소비자 남양유업 불매운동
- 한때 100만원 넘던 주가, 50만원 밑으로 추락
- ‘판다, 안 판다’ 반복…개인투자자 손실 더 커져
- 대법원, 남양유업 경영권 PE 쪽으로 손들어줘
- 음식료,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지속 가능성 높아
- 체리 피킹 매력까지 가세, 단기 30 이상 급등
- 증시 측면, 반윤리?반사회적 행위 중요성 계기
Q. 머스크와 남양유업 오너 일가 사태는 많은 시사점을 던져주는데요. 오너들의 주주들의 믿음을 저버리는 행위를 적극적으로 규제할 필요가 있지 않습니까?
- key person risk, 주주의 믿음 저버리는 행위
- 투자기업 배신, ‘물적분할’과 '중복상장' 빈번
- 유상증자·횡령·자사주 매각 등 임직원 배신
- 옵티머스·디스커버리·라임 사태 등 불법행위
- 개인 투자자, 종전과 달리 연대해 ‘적극 대응’
- ‘K 주주’ 운동과 ‘세이브 코스피’ 운동 전개
- 대주주 양도세 완화 이어 금투세 폐지 노력
- 이복현 금감원장, 원칙과 법에 따라 엄벌 지지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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