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나는 매직카펫"…SKT, CES서 AI기술 대거 공개

SKT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 'CES 2024'에서 AI 기술로 바뀔 미래의 일상을 선보인다.

SKT는 9일(현지시간)부터 오는 12일까지 CES 행사장인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내 센트럴 홀에 위치한 SK그룹 전시관에 참가한다.

이 자리에서 SKT의 AI 신기술이 대거 공개된다. 대표적으로 SKT는 도심항공교통(UAM)을 형상화한 '매직 카펫' 어트랙션을 마련하고 관람객들에게 미래 교통체계를 체험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SK ICT 패밀리 데모룸에서는 ▲미디어 가공·콘텐츠 품질향상 플랫폼 'AI 미디어 스튜디오' ▲AI 기반 실내외 유동 인구 데이터 분석 시스템 '리트머스 플러스' ▲반려동물 AI 진단 보조 서비스 '엑스칼리버(X Caliber)' ▲로봇, 보안, 미디어, 의료 등 다양한 영역에 적용되는 'AI 퀀텀 카메라' 등 핵심 AI 기술을 소개한다.

SKT가 지난 11월 검증에 성공한 액침 냉각 기술을 비롯해 SK브로드밴드의 AI 기반 데이터센터 인프라 관리(DCIM) 노하우 등 SK그룹의 데이터 센터 관련 기술을 풀 스택으로 제공하는 고효율 차세대 AI 데이터센터(DC) 모델도 데모룸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