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임펀드 불완전판매 증권사 4곳 '철퇴'...KB·신한·NH·대신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금융당국이 라임펀드, 옵티머스펀드 불완전판매 관련 증권사 4곳에 대해 중징계를 내렸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오늘(9일) KB·신한·NH·대신증권을 내부통제기준 마련의무 위반 혐의로 기관경고 및 5000만원의 과태료 부과하고, 임직원 직무정지·감봉 등 제재조치를 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들 증권사는 해당 금융투자상품 판매 관련 내부통제기준이 제대로 마련하지 않아 대규모 투자자 손실을 초래했다고 금감원은 지적했습니다.
◆ K-조선, 지난해 선박 수주점유율 24%…1위는 중국
두번째 뉴스픽입니다.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해 전세계 선박 수주량의 24%인 1,008만CGT(표준선 환산톤수·218척)를 수주했습니다.
전년보다 수주 점유율은 9%포인트 떨어졌고 수주량은 40%나 줄었습니다.
중국은 지난해 2,493만CGT(1,117척)를 수주해 세계 누계 수주량의 60%로 1위를 차지하면서 한국과의 점유율 격차가 36%포인트로 벌어졌습니다.
◆ LG에너지솔루션, 지난해 창사 첫 매출 30조·영업익 2조 돌파
세번째 뉴스픽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오늘(9일) 지난해 영업이익이 2조 1,632억원으로 전년보다 78.2%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출은 33조 7,455억원으로 31.8% 늘었습니다.
연간 매출 30조원, 영업이익 2조원 돌파는 2020년 회사 출범 이후 처음입니다.
다만 지난해 하반기부터 전기차 수요 둔화로 배터리 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어 LG에너지솔루션이 실적 성장세를 지속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증시뉴스 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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