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 생산 중단·전쟁 여파'…관련주 일제히 급등

김동하 기자

입력 2024-01-10 09:39  

서부 텍사스산 원유 2% 상승
원유·천연가스 관련 투자 상품 일제히 급등세


국제유가가 리비아의 원유 생산 시설 가동 중단과 전쟁 여파 등의 영향으로 반등했다. 유가는 물론 관련주들도 10일 강세를 보이며 장 초반 거래되고 있다.

이날 9시 21분 한국ANKOR유전은 9.14% 상승한 442원에 거래 중이다. 이외에도 흥구석유(+14.21%), 한투 레버리지 천연가스 선물 ETN B(+15.09%), KB 블룸버그 레버리지 천연가스 선물 ETN(+14.84%) 모두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며 거래되고 있다.

9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1.47달러(2.08%) 오른 배럴당 72.2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브렌트유도 1.9% 오른 77.59달러를 기록했다.

리비아 원유 생산 시설 중단 여파가 지속되고 전쟁으로 인한 중동의 불안이 계속돼 당분간 유가 하락이 제한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 설명이다. 리비아 국영석유회사는 7일(현지 시각) 인근 지역 시위 발생으로 인해 엘 샤라라 유전의 채굴 작업을 중단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