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에 모인 건설인 "PF 위기 극복"

성낙윤 기자

입력 2024-01-11 18:16   수정 2024-01-11 18:16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2024년 건설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김민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김병욱·송석준·허영·장철민 국회의원 및 건설단체장, 건설업체 대표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김상수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은 "고금리 영향·불안정한 국제정세, 원자재 수급 물안 및 가격 상승 등 어려움 속에서도 건설업은 4년 연속 300억 달러 해외 수주, 국내총생산(GDP) 내 13% 건설투자, 215만명 고용 창출 등 내수와 수출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의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유동성 지원, 선진국형 상생의 노사관계 정립, 자율적인 건설 안전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건설 산업도 불공정 관행을 해소하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정부는 적정 공사비와 공기가 자리 잡을 수 있는 건전한 여건을 조성하고, 다단계 하도급과 같은 불법 행위는 뿌리 뽑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와 함께 "건설업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국민 수요에 맞는 주택을 공급할 수 있도록 정부를 믿고 함께 뛰어달라"고 당부했다.


    영상취재 이성근, 영상편집 권슬기, CG 박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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