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VS헬스, 타겟 입점 약국 일부 문닫는다..."비용 절감 일환"

입력 2024-01-12 09:12  



CVS헬스가 소매업체 타겟에 입점한 일부 매장들을 폐쇄할 계획을 전했다.

11일(현지시간) CVS 헬스의 대변인은 올해 초 타겟 내 일부 매장들이 문을 닫는다고 전했다. 그는 "인구, 소비자 구매 패턴, 미래 건강 요구 변화 등에 대한 회사의 판단을 기반으로 결정한 내용"이라고 덧붙였다.

조치는 2월에 시작되어 4월 말까지 이뤄질 예정이며 해당하는 매장의 직원들을 비슷한 역할을 제공받게될 계획이다.

CVS는 미국 전역에 9,000개의 약국을 운영하고 있으며, 타겟 매장 1,956개 중 1,800개에도 입점되어있다. 문을 닫는 지점에 대한 언급은 없었으나 월스트리트저널은 수십 개 상점이 폐쇄될 것으로 내다봤다.

2021년부터 회사는 주요 약국 체인에서 대형 헬스케어 기업으로 변신을 추진했다. 이 과정에 2022년~2024년에는 미국 매장의 약 10%에 해당하는 900개 회사를 폐쇄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변화의 일환으로 지난해 의료 서비스 업체 시그니파이 헬스를 80억 달러에, 고령자 대상 1차 진료 클리닉을 운영하는 '오크 스트리트 헬스'를 106억 달러에 인수하기도 했으며, 이로 인해 직원 5,000여 명을 정리해고 하는 등 비용 절감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한국경제TV  기획제작1부  전가은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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