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두산도 눈독…로봇주 연일 강세

김대연 기자

입력 2024-01-12 09:58   수정 2024-01-12 11:05



삼성과 두산그룹 등이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에서 로봇 분야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추겠다고 밝힌 가운데, 12일 로봇주가 강세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두산로보틱스는 오전 9시 4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13% 오른 9만 8,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레인보우로보틱스(+2.06%)와 이랜시스(+3.70%), 로보스타(+22.41%), 로보티즈(+12.10%), 티로보틱스(+2.74%) 등 로봇주가 연일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삼성전자는 이번 CES 2024에서 인공지능(AI) 컴패니언 로봇 '볼리'를 공개했다. 볼리는 연내 출시 예정으로 상용화가 코앞이다.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은 "삼성전자가 추구하는 로봇은 제조, 리테일, 홈과 개인을 위한 로봇이며, 인간과 공존할 수 있는 ‘지능형 로봇’을 만드는 게 최종 목표"라고 설명했다.

또한, 두산로보틱스는 재활용품을 종류별로 스스로 분류하는 협동로봇 솔루션 '오스카 더 소터'와 표정을 분석해 그에 맞는 칵테일을 제공하는 협동로봇 등 AI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선보였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도 CES 2024 두산그룹 전시관을 찾아 "두산도 이미 협동로봇, 건설기계 분야에서 AI를 적용한 기술과 제품을 갖고 있고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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