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터)) 현지시간으로 1월 17일, 우리 시간으로 1월 18일 특징주 시황 전해드리겠습니다. 미국의 12월 소매판매 지표가 강세를 보이면서 금리인하 기대감이 낮아지고 국채금리는 4% 초반대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금리에 영향을 받는 부동산주와 은행주, 기술주 크게 하락하고 있고요. 전반적으로 모든 섹터도 일제히 내림세 보이고 있습니다.
((알파벳)) 그럼 알파벳 소식으로 출발해 보겠습니다. 구글이 또 다시 수백명의 인력감축을 단행했습니다. 이번에는 광고영업팀 소속 직원들이 구조조정을 당했는데요. 구글은 해당 직원들은 다른 부서의 공석에 지원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구글은 지난주에도 대규모 인원감축을 발표했었죠? 인공지능을 위한 투자에서 비롯된 결정이지만, 구글 내부에서는 계속되는 인력감축으로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내부 게시판에 ‘경영진의 횡포’라는 글이 올라 왔고, 대부분이 이 게시물에 호응하고 있는 건데요.
((알파벳 수퍼 변경)) 한편 구글은 삼성전자의 갤럭시 S24 출시에 맞춰, 새로운 기능을 공개했습니다. 안드로리드 휴대폰 화면에서 동그라미 표시만으로 검색이 가능한 ‘서클 투 서치’ 기능을 새로 출시했는데요. 쉽게 말하면, 유튜브 영상을 시청하는 도중, 화면에 나온 이미지에 대해 검색을 하고 싶을 때, 홈 버튼을 길게 누른 뒤 이미지 위에 원을 그리면, 화면 이탈 없이 이미지에 대한 검색 결과가 뜨는 것입니다. 오는 31일에 출시 예정인 갤럭시 S 24에 탑재될 예정인데요. 이에 더해 이미지 검색에 생성형AI 기술을 더한 ‘멀티서치’ 기능도 선보였는데요. 이 기능은 우선 미국에서만 이용이 가능합니다. 알파벳은 오늘 장에서 1.06% 하락하고 있습니다.
((테슬라)) 테슬라는 중국에 이어 독일에서도 모델Y의 가격을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독일에서 모델Y 롱레인지와 모델Y 퍼포먼스의 가격을 각각 5천 유로 인하하기로 했는데요. 이전 대비 9%, 그리고 8% 할인한 가격입니다. 모델Y의 후륜 구동 모델도 4% 내린다고 밝혔는데요. 배런스는 가격 인하는 곧 이윤 감소를 뜻하기 때문에, 테슬라가 지난해 가격 인하로 연간 영업 이익률이 전년대비 7% 하락한 10% 미만을 기록할 것이라 전망하고 있습니다. 한편 테슬라는 미국의 북극한파로 인해 방전 및 견인 사태도 속출하고 있는데요. 테슬라는 현재 2.59% 내리고 있습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미국의 작년 12월 소매판매지표가 공개됐습니다. 전월보다 0.6% 늘어났고 예상치도 상회했고요. 전년동기 대비 5.6% 증가했습니다. 미국의 소매판매는 미국 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기 때문에, 이번 수치가 미국인들의 소비가 강했던 것을 보여주고, 미국 경제가 아직은 견조한 것을 증명하는데요. 이로 인해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를 후퇴시킬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오늘 실제로 3월 금리인하 가능성은 50%대로 떨어졌고요. 국채금리도 12월 중순 이후 가장 큰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이에 영향을 받은 반도체 관련주들은 어제와 다르게 일제히 하락하고 있습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현재 1.43% 하락하고 있습니다.
((노키아)) 노키아는 독일의 울름과 뉘른베르크 공장에 4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칩 설계 등에 투자할 계획인데요. 또 독일 연방 정부에서도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노키아는 이러한 자금조달을 통해 유럽의 통신 산업을 발전시키고, 6G, 인공지능, 메타버스 등 미래기술을 뒷받침할 마이크로 전자공학 연구를 발전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노키아는 현재 1.71% 하락하고 있습니다.
((US 뱅코프)) 오늘도 4분기 실적발표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US 뱅코프의 4분기 매출은 68억 8천만 달러, 주당순이익은 99센트로 발표하면서 모두 예상치를 웃돌았습니다. 더 자세한 소식은 잠시후 ‘실적센터’에서 전해드리겠습니다. US뱅코프는 현재 2.09% 하락하고 있습니다.
((찰스슈왑)) 찰스슈왑도 4분기 실적을 발표했죠? 매출은 44억 6천만 달러로 예상치를 하회했지만, 주당순이익은 68센트로 예상치를 웃돌았습니다. 마찬가지로 찰스슈왑의 자세한 실적발표는 실적센터에서 전해드리고요. 찰스슈왑은 현재 1.51% 하락하고 있습니다.
((프로로지스)) 부동산 기업 프로로지스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는데요. 매출은 18억 9천만 달러, 주당순이익은 68센트로 집계하며 예상치를 상회했습니다. 프로로지스의 자세한 4분기 실적도 잠시 후에 더 짚어 보겠습니다. 프로로지스는 오늘 장에서 2.77% 하락하고 있습니다.
((보잉)) 이어서 보잉 737맥스 나인과 관련한 소식입니다. 미국 연방항공청이 보잉 737맥스 나인 항공기 171대 중 40대에 대한 검사를 완료했습니다. 검사 완료가 곧바로 운항재개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주가가 반등하고 있는데요. 연방항공청도 737맥스 나인 항공기의 비행 재개 여부를 확실히 하기 위해 데이터를 철저히 검토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보잉은 현재 0.69% 오르고 있습니다.
((제트블루)) 어제 미국 연방법원이 제트블루의 스피릿항공 인수에 제동을 걸었다는 소식 전해 드렸었는데요. 제트블루는 어제 주가가 급등한 반면 오늘 크게 하락하고 있고요. 스피릿항공은 오늘도 20% 넘게 급락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배런즈에서는 이러한 결과가 제트블루에게는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다고 전했습니다. TD코웬에서는 스피릿항공의 사업은 부정적이었다며, 이번 결정이 제트블루에게 긍정적이라고 평가했고요. JP모간에서도 제트블루가 비용이 많이 드는 합병을 피하게 됐으니, 곧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 전망했습니다. 실제 지난 1년간 스피릿 항공은 5개 분기 연속 손실을 전망하면서 실망스러운 실적을 기록했는데요. 제트블루는 현재 8.67% 하락하고 있습니다.
((중국기업)) 중국이 지난해 경제 성장률을 5.2%로 기록하며, 당국 목표치를 달성했습니다. 하지만 내수 위축, 부동산 침체, 디플레이션 등 중국 경제가 직면하고 있는 리스크는 뚜렷한 해결책이 없어, 여전하다는 분석이 나오는데요. 또 이번 GDP 성장률은 코로나19 팬데믹 원년인 2020년에 비해는 높은 수치이지만, 팬데믹 이전 성장률에 비해서는 여전히 낮기 때문에, 경기 위축에 관한 우려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중국 관련 기업들의 주가도 휘청이고 있는데요. 중국 기업들 주가 살펴 보면요. 알리바바 1%, 핀듀오듀오 1.1%, 바이두 2.5% 내리고 있습니다.
김예림 외신캐스터
((알파벳)) 그럼 알파벳 소식으로 출발해 보겠습니다. 구글이 또 다시 수백명의 인력감축을 단행했습니다. 이번에는 광고영업팀 소속 직원들이 구조조정을 당했는데요. 구글은 해당 직원들은 다른 부서의 공석에 지원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구글은 지난주에도 대규모 인원감축을 발표했었죠? 인공지능을 위한 투자에서 비롯된 결정이지만, 구글 내부에서는 계속되는 인력감축으로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내부 게시판에 ‘경영진의 횡포’라는 글이 올라 왔고, 대부분이 이 게시물에 호응하고 있는 건데요.
((알파벳 수퍼 변경)) 한편 구글은 삼성전자의 갤럭시 S24 출시에 맞춰, 새로운 기능을 공개했습니다. 안드로리드 휴대폰 화면에서 동그라미 표시만으로 검색이 가능한 ‘서클 투 서치’ 기능을 새로 출시했는데요. 쉽게 말하면, 유튜브 영상을 시청하는 도중, 화면에 나온 이미지에 대해 검색을 하고 싶을 때, 홈 버튼을 길게 누른 뒤 이미지 위에 원을 그리면, 화면 이탈 없이 이미지에 대한 검색 결과가 뜨는 것입니다. 오는 31일에 출시 예정인 갤럭시 S 24에 탑재될 예정인데요. 이에 더해 이미지 검색에 생성형AI 기술을 더한 ‘멀티서치’ 기능도 선보였는데요. 이 기능은 우선 미국에서만 이용이 가능합니다. 알파벳은 오늘 장에서 1.06% 하락하고 있습니다.
((테슬라)) 테슬라는 중국에 이어 독일에서도 모델Y의 가격을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독일에서 모델Y 롱레인지와 모델Y 퍼포먼스의 가격을 각각 5천 유로 인하하기로 했는데요. 이전 대비 9%, 그리고 8% 할인한 가격입니다. 모델Y의 후륜 구동 모델도 4% 내린다고 밝혔는데요. 배런스는 가격 인하는 곧 이윤 감소를 뜻하기 때문에, 테슬라가 지난해 가격 인하로 연간 영업 이익률이 전년대비 7% 하락한 10% 미만을 기록할 것이라 전망하고 있습니다. 한편 테슬라는 미국의 북극한파로 인해 방전 및 견인 사태도 속출하고 있는데요. 테슬라는 현재 2.59% 내리고 있습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미국의 작년 12월 소매판매지표가 공개됐습니다. 전월보다 0.6% 늘어났고 예상치도 상회했고요. 전년동기 대비 5.6% 증가했습니다. 미국의 소매판매는 미국 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기 때문에, 이번 수치가 미국인들의 소비가 강했던 것을 보여주고, 미국 경제가 아직은 견조한 것을 증명하는데요. 이로 인해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를 후퇴시킬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오늘 실제로 3월 금리인하 가능성은 50%대로 떨어졌고요. 국채금리도 12월 중순 이후 가장 큰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이에 영향을 받은 반도체 관련주들은 어제와 다르게 일제히 하락하고 있습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현재 1.43% 하락하고 있습니다.
((노키아)) 노키아는 독일의 울름과 뉘른베르크 공장에 4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칩 설계 등에 투자할 계획인데요. 또 독일 연방 정부에서도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노키아는 이러한 자금조달을 통해 유럽의 통신 산업을 발전시키고, 6G, 인공지능, 메타버스 등 미래기술을 뒷받침할 마이크로 전자공학 연구를 발전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노키아는 현재 1.71% 하락하고 있습니다.
((US 뱅코프)) 오늘도 4분기 실적발표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US 뱅코프의 4분기 매출은 68억 8천만 달러, 주당순이익은 99센트로 발표하면서 모두 예상치를 웃돌았습니다. 더 자세한 소식은 잠시후 ‘실적센터’에서 전해드리겠습니다. US뱅코프는 현재 2.09% 하락하고 있습니다.
((찰스슈왑)) 찰스슈왑도 4분기 실적을 발표했죠? 매출은 44억 6천만 달러로 예상치를 하회했지만, 주당순이익은 68센트로 예상치를 웃돌았습니다. 마찬가지로 찰스슈왑의 자세한 실적발표는 실적센터에서 전해드리고요. 찰스슈왑은 현재 1.51% 하락하고 있습니다.
((프로로지스)) 부동산 기업 프로로지스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는데요. 매출은 18억 9천만 달러, 주당순이익은 68센트로 집계하며 예상치를 상회했습니다. 프로로지스의 자세한 4분기 실적도 잠시 후에 더 짚어 보겠습니다. 프로로지스는 오늘 장에서 2.77% 하락하고 있습니다.
((보잉)) 이어서 보잉 737맥스 나인과 관련한 소식입니다. 미국 연방항공청이 보잉 737맥스 나인 항공기 171대 중 40대에 대한 검사를 완료했습니다. 검사 완료가 곧바로 운항재개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주가가 반등하고 있는데요. 연방항공청도 737맥스 나인 항공기의 비행 재개 여부를 확실히 하기 위해 데이터를 철저히 검토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보잉은 현재 0.69% 오르고 있습니다.
((제트블루)) 어제 미국 연방법원이 제트블루의 스피릿항공 인수에 제동을 걸었다는 소식 전해 드렸었는데요. 제트블루는 어제 주가가 급등한 반면 오늘 크게 하락하고 있고요. 스피릿항공은 오늘도 20% 넘게 급락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배런즈에서는 이러한 결과가 제트블루에게는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다고 전했습니다. TD코웬에서는 스피릿항공의 사업은 부정적이었다며, 이번 결정이 제트블루에게 긍정적이라고 평가했고요. JP모간에서도 제트블루가 비용이 많이 드는 합병을 피하게 됐으니, 곧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 전망했습니다. 실제 지난 1년간 스피릿 항공은 5개 분기 연속 손실을 전망하면서 실망스러운 실적을 기록했는데요. 제트블루는 현재 8.67% 하락하고 있습니다.
((중국기업)) 중국이 지난해 경제 성장률을 5.2%로 기록하며, 당국 목표치를 달성했습니다. 하지만 내수 위축, 부동산 침체, 디플레이션 등 중국 경제가 직면하고 있는 리스크는 뚜렷한 해결책이 없어, 여전하다는 분석이 나오는데요. 또 이번 GDP 성장률은 코로나19 팬데믹 원년인 2020년에 비해는 높은 수치이지만, 팬데믹 이전 성장률에 비해서는 여전히 낮기 때문에, 경기 위축에 관한 우려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중국 관련 기업들의 주가도 휘청이고 있는데요. 중국 기업들 주가 살펴 보면요. 알리바바 1%, 핀듀오듀오 1.1%, 바이두 2.5% 내리고 있습니다.
김예림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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