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서 가격 내린 테슬라 모델Y, 유럽도 인하

입력 2024-01-18 09:37  



테슬라가 중국에서 가격을 내린지 1주일만에 유럽 전역에서 모델Y 판매 가격을 내렸다.

테슬라는 독일에서 모델Y 롱레인지 및 모델Y 퍼포먼스 판매가를 5천유로씩 인하해 각각 4만9천990유로(약 7천325만원)와 5만5천990유로(약 8천203만원)로 책정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전에 비해 9%와 8.1% 인하했다.

테슬라 웹사이트에 따르면 모델Y 후륜구동 가격도 4.2% 내렸다.

프랑스에서는 모델Y 가격을 최대 6.7% 인하했고, 덴마크에서는 가격이 최대 10.8% 낮아졌다.

CNBC는 네덜란드의 모델Y 판매가격이 최대 7.7% 내렸고, 노르웨이에서도 5.6~7.1% 내려갔다고 보도했다.


독일 연방 자동차 당국에 따르면 독일 내 전체 전기차 판매량은 지난해 11.4% 증가한 반면 테슬라의 판매량은 9% 감소했다.

독일 최대 전기차 판매 1위 자리는 폭스바겐이 차지했으며 폭스바겐은 시장점유율 13.5%로 테슬라의 12.1%에 비해 높았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