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세 푸틴, 노익장 과시?

입력 2024-01-20 07:09   수정 2024-01-20 07:59



올해 71세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러시아 정교회 연례 의식인 얼음물 입수에 참여했다고 크렘린궁이 밝혔다.

정교회에서 1월 19일은 아기 예수의 세례를 기념하는 주현절로, 러시아의 신자들은 추위 겨울 날씨에도 주현절에는 얼음물에 몸을 담그는 전통 의식을 한다.

이날도 러시아에서는 수도 모스크바가 영하 5도를 기록하는 등 추운 날씨였지만 유명인 등 많은 사람이 얼음물에 입수했다. 이런 영상은 소셜미디어(SNS)에도 많이 퍼졌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새벽 푸틴 대통령이 정교회 주현절 전통에 따라 얼음 구멍에 몸을 담갔다고 말했다.

다만 푸틴 대통령이 어디에서 행사에 참여했는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크렘린궁은 2018년 푸틴 대통령의 주현절 입수에 관해 처음 언급했으며 그가 수년간 이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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