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터)) 현지시간 1월 24일, 우리 시간으로 1월 25일 특징주 시황 전해드리겠습니다. 먼저 섹터별 움직임 확인해 볼까요? 커뮤니케이션 주와 에너지 주가 크게 상승하고 있고요. 유틸리티주는 하락하고 있습니다.
((M7)) 그럼 M7소식으로 출발해 보겠습니다. 오늘 시장은 기술주가 주도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마이크로소프트의 시가 총액이 사상 처음으로 3조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애플에 이어 두번짼데요. 마이크로소프트는 저렴한 생성형AI를 자체적으로 만들 계획도 밝혔습니다.
메타도 마찬가지로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면서, 2021년 이후 처음으로 시총 1조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메타도 인공지능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기로 하면서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는 건데요. 아마존도 오늘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오늘 M7 기업들 주가 살펴 보면요. 엔비디아 2.4%로 가장 크게 상승하고 있고요. 메타,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도 각각 상승하고 있습니다.
((애플)) 애플이 공을 들여 개발 중인 자율주행 전기차, ‘애플카’ 출시가 다시 늦춰지면서, 2028년에 출시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가 보도했습니다.
애플은 2014년부터 ‘프로젝트 타이탄’이라는 이름으로 애플카 개발에 착수했지만, 지금은 완전 자율주행이 아닌 운전자가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자율주행차로 개발 단계가 축소됐는데요.
한편 애플은 3월에 시행 예정인 유럽연합의 DMA에 대응하고자, 외부 플랫폼에서의 앱 다운로드는 허용하되, 애플이 이 앱을 검증하 수 있는 권한을 만들 예정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다른 플랫폼에서 다운받은 앱에 대해서도, 개발자에게 수수료를 받을 계획인데요. 높은 수수료가 방지될 걸 기대했던 개발자들의 반발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애플은 현재 0.28% 내리고 있습니다.
((스포티파이)) 스포티파이는 EU의 DMA가 발효되면서, 유럽 이용자들이 앱 내에서 구독을 하고 오디오북을 구매할 수 있도록 아이폰 앱을 업데이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모든 구독 서비스는 애플 자체 결제를 통해서만 이용이 가능했는데요. 이에 따라, 스포티파이는 유럽 내 이윤 확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스포티파이는 오늘 장에서 1.97% 오르고 있습니다.
((알파벳)) 우리나라 법원이 스마트폰 제조사에 자사 운영체제 탑재를 강요한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은 구글에 대해, 이에 대한 조치는 적법하다고 판결했습니다. 또, 구글이 공정위를 상대로 제시한 시정명령 및 과징금 부과처분 취소 소송도 원고 패소로 판결하며, 구글의 시장 지배적 지위 남용도 인정했는데요.
앞서 공정위는 이와 관련해, 과징금 2천억원도 구글에 요구한 바 있습니다. 이에 구글이 우리나라에 과징금을 부과하게 될지 주목받고 있는데요.
한편 구글은 인공지능 기능을 추가한 자사의 웹브라우저, 크롬 업데이트 버전을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새로운 크롬 버전에는 복잡한 탭을 AI가 정리해 주는 ‘탭 정리기’, 웹브라우저의 배경화면을 AI가 만들어 주는 ‘테마’, 그리고 ‘글쓰기 도움’ 등 다양한 기능이 탑재되는데요. 크롬 업데이트 버전은 미국에서 테스트를 거친 뒤, 며칠 내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알파벳은 현재 1.17% 오르고 있습니다.
((테슬라)) 테슬라는 잠시 후 4분기 실적을 발표합니다. 월가가 이번 실적에서 주목하고 있는 건, 테슬라의 올해 판매 전망과 저가 모델 출시 일정 등인데요. 특히 최근 전기차 수요 둔화 문제가 불거지고 테슬라의 주가도 약세를 보이면서, 오늘 나오는 실적에 더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테슬라의 실적발표는 소식이 나오는 대로, 실적 브리핑에서 자세하게 전해드리겠습니다. 테슬라는 현재 1.11% 내리고 있습니다.
((ASML)) 네덜란드 반도체 기업 ASML이 4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매출은 78억 4천만 달러로 예상치를 상회했고, 주당순이익도 5.64달러로 발표하면서 예상치를 웃돌았습니다. 매출과 순이익 모두 두 자릿수로 증가하며 성장세를 증명했는데요. ASML의 자세한 실적 소식은 잠시 후 실적발표에서 전해드리겠습니다. ASML은 현재 8.89%로 크게 오르고 있습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TSMC에 이어 ASML도 4분기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오늘 반도체 관련 기업들의 주가는 상승하고 있습니다. AMD에 대한 긍정적인 투자의견도 랠리 흐름에 견인했고요. TSMC가 인공지능 반도체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첨단 패키징 공급 능력을 빠르게 증가하자, 지난해 우려됐던 공급 문제를 완화했는데요. 오늘 엔비디아와 AMD는 각각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크게 상승했고요.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1.37% 오르고 있습니다.
((AT&T)) AT&T도 오늘 4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매출은 320억 달러로 예상치를 상회했지만, 주당순이익은 0.54달러로 예상치를 밑돌았습니다. 나쁘지 않은 실적이지만, 이익부문에서 실망스러운 결과를 마주하며, 현재 3% 넘게 하락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넷플릭스는 어제 4분기 호실적을 발표했습니다. 1천 300만명의 신규 가입자를 기록했고, 계정 공유를 막는 정책이 수익으로 연결됐는데요. 또 광고 요금제를 선택한 구독자가 증가하면서 광고 수익이 확대됐고요. 영화, 드라마 외에도 게임 및 스포츠 생중계 부문에서 투자를 늘리겠다고 밝히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넷플릭스는 현재 10% 넘게 크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보잉)) 보잉은 오늘 757제트기의 앞바퀴가 이탈해 굴러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미국 연방항공청에 따르면, 애틀랜타 항공에서 이륙을 위해 대기 중이던 보잉 757제트기에서 사고가 난 건데요. 다행히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이로 인해 전날 이미 보잉 제트기를 주문했던 유나이티드 항공은 대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한편 보잉의 데이브 캘훈 CEO는 사고 기종 조사의 투명함을 증명하기 위해, 미국 상원의원들과 자발적으로 면담을 진행했는데요. 보잉은 오늘 장에서 반등에 성공하며 1.72% 오르고 있습니다.
((이베이)) 미국 온라인 쇼핑 플랫폼 이베이는 어제 1천 여명의 인력을 감축한다고 밝혔습니다. 회사 인력의 9%에 해당하는데요. 고금리로 인한 소비자 지출이 둔해진 데 이어, 중국의 할인 쇼핑 플랫폼 테무와 쉬인이 인기를 끌면서 경쟁 압박을 받는 점이 구조조정 이유로 분석됩니다. 이베이는 현재 0.3% 오르고 있습니다.
((중국기업)) 오늘도 중국 기업들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중국의 인민은행이 다음 달 5일부터, 기준금리인 지급 준비율을 0.5%p 인하한다고 밝혔습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중국 인민은행의 판궁성 총재는 금리인하를 통해 1조 위안, 우리 돈으로 약 186조원의 장기 유동성이 공급될 거라고 밝혔는데요. 이에 따라 오늘도 중국 기업들 주가는 이틀 연속 랠리 흐름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현재 텐센트뮤직 3.9%로 크게 상승하고 있고요. 바이두와 핀듀오듀오도 각각 크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김예림 외신캐스터
((M7)) 그럼 M7소식으로 출발해 보겠습니다. 오늘 시장은 기술주가 주도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마이크로소프트의 시가 총액이 사상 처음으로 3조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애플에 이어 두번짼데요. 마이크로소프트는 저렴한 생성형AI를 자체적으로 만들 계획도 밝혔습니다.
메타도 마찬가지로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면서, 2021년 이후 처음으로 시총 1조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메타도 인공지능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기로 하면서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는 건데요. 아마존도 오늘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오늘 M7 기업들 주가 살펴 보면요. 엔비디아 2.4%로 가장 크게 상승하고 있고요. 메타,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도 각각 상승하고 있습니다.
((애플)) 애플이 공을 들여 개발 중인 자율주행 전기차, ‘애플카’ 출시가 다시 늦춰지면서, 2028년에 출시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가 보도했습니다.
애플은 2014년부터 ‘프로젝트 타이탄’이라는 이름으로 애플카 개발에 착수했지만, 지금은 완전 자율주행이 아닌 운전자가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자율주행차로 개발 단계가 축소됐는데요.
한편 애플은 3월에 시행 예정인 유럽연합의 DMA에 대응하고자, 외부 플랫폼에서의 앱 다운로드는 허용하되, 애플이 이 앱을 검증하 수 있는 권한을 만들 예정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다른 플랫폼에서 다운받은 앱에 대해서도, 개발자에게 수수료를 받을 계획인데요. 높은 수수료가 방지될 걸 기대했던 개발자들의 반발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애플은 현재 0.28% 내리고 있습니다.
((스포티파이)) 스포티파이는 EU의 DMA가 발효되면서, 유럽 이용자들이 앱 내에서 구독을 하고 오디오북을 구매할 수 있도록 아이폰 앱을 업데이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모든 구독 서비스는 애플 자체 결제를 통해서만 이용이 가능했는데요. 이에 따라, 스포티파이는 유럽 내 이윤 확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스포티파이는 오늘 장에서 1.97% 오르고 있습니다.
((알파벳)) 우리나라 법원이 스마트폰 제조사에 자사 운영체제 탑재를 강요한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은 구글에 대해, 이에 대한 조치는 적법하다고 판결했습니다. 또, 구글이 공정위를 상대로 제시한 시정명령 및 과징금 부과처분 취소 소송도 원고 패소로 판결하며, 구글의 시장 지배적 지위 남용도 인정했는데요.
앞서 공정위는 이와 관련해, 과징금 2천억원도 구글에 요구한 바 있습니다. 이에 구글이 우리나라에 과징금을 부과하게 될지 주목받고 있는데요.
한편 구글은 인공지능 기능을 추가한 자사의 웹브라우저, 크롬 업데이트 버전을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새로운 크롬 버전에는 복잡한 탭을 AI가 정리해 주는 ‘탭 정리기’, 웹브라우저의 배경화면을 AI가 만들어 주는 ‘테마’, 그리고 ‘글쓰기 도움’ 등 다양한 기능이 탑재되는데요. 크롬 업데이트 버전은 미국에서 테스트를 거친 뒤, 며칠 내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알파벳은 현재 1.17% 오르고 있습니다.
((테슬라)) 테슬라는 잠시 후 4분기 실적을 발표합니다. 월가가 이번 실적에서 주목하고 있는 건, 테슬라의 올해 판매 전망과 저가 모델 출시 일정 등인데요. 특히 최근 전기차 수요 둔화 문제가 불거지고 테슬라의 주가도 약세를 보이면서, 오늘 나오는 실적에 더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테슬라의 실적발표는 소식이 나오는 대로, 실적 브리핑에서 자세하게 전해드리겠습니다. 테슬라는 현재 1.11% 내리고 있습니다.
((ASML)) 네덜란드 반도체 기업 ASML이 4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매출은 78억 4천만 달러로 예상치를 상회했고, 주당순이익도 5.64달러로 발표하면서 예상치를 웃돌았습니다. 매출과 순이익 모두 두 자릿수로 증가하며 성장세를 증명했는데요. ASML의 자세한 실적 소식은 잠시 후 실적발표에서 전해드리겠습니다. ASML은 현재 8.89%로 크게 오르고 있습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TSMC에 이어 ASML도 4분기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오늘 반도체 관련 기업들의 주가는 상승하고 있습니다. AMD에 대한 긍정적인 투자의견도 랠리 흐름에 견인했고요. TSMC가 인공지능 반도체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첨단 패키징 공급 능력을 빠르게 증가하자, 지난해 우려됐던 공급 문제를 완화했는데요. 오늘 엔비디아와 AMD는 각각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크게 상승했고요.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1.37% 오르고 있습니다.
((AT&T)) AT&T도 오늘 4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매출은 320억 달러로 예상치를 상회했지만, 주당순이익은 0.54달러로 예상치를 밑돌았습니다. 나쁘지 않은 실적이지만, 이익부문에서 실망스러운 결과를 마주하며, 현재 3% 넘게 하락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넷플릭스는 어제 4분기 호실적을 발표했습니다. 1천 300만명의 신규 가입자를 기록했고, 계정 공유를 막는 정책이 수익으로 연결됐는데요. 또 광고 요금제를 선택한 구독자가 증가하면서 광고 수익이 확대됐고요. 영화, 드라마 외에도 게임 및 스포츠 생중계 부문에서 투자를 늘리겠다고 밝히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넷플릭스는 현재 10% 넘게 크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보잉)) 보잉은 오늘 757제트기의 앞바퀴가 이탈해 굴러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미국 연방항공청에 따르면, 애틀랜타 항공에서 이륙을 위해 대기 중이던 보잉 757제트기에서 사고가 난 건데요. 다행히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이로 인해 전날 이미 보잉 제트기를 주문했던 유나이티드 항공은 대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한편 보잉의 데이브 캘훈 CEO는 사고 기종 조사의 투명함을 증명하기 위해, 미국 상원의원들과 자발적으로 면담을 진행했는데요. 보잉은 오늘 장에서 반등에 성공하며 1.72% 오르고 있습니다.
((이베이)) 미국 온라인 쇼핑 플랫폼 이베이는 어제 1천 여명의 인력을 감축한다고 밝혔습니다. 회사 인력의 9%에 해당하는데요. 고금리로 인한 소비자 지출이 둔해진 데 이어, 중국의 할인 쇼핑 플랫폼 테무와 쉬인이 인기를 끌면서 경쟁 압박을 받는 점이 구조조정 이유로 분석됩니다. 이베이는 현재 0.3% 오르고 있습니다.
((중국기업)) 오늘도 중국 기업들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중국의 인민은행이 다음 달 5일부터, 기준금리인 지급 준비율을 0.5%p 인하한다고 밝혔습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중국 인민은행의 판궁성 총재는 금리인하를 통해 1조 위안, 우리 돈으로 약 186조원의 장기 유동성이 공급될 거라고 밝혔는데요. 이에 따라 오늘도 중국 기업들 주가는 이틀 연속 랠리 흐름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현재 텐센트뮤직 3.9%로 크게 상승하고 있고요. 바이두와 핀듀오듀오도 각각 크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김예림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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