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폴리오 "글로벌AI액티브ETF, 반년 새 수익률 55%"

정호진 기자

입력 2024-01-30 14:31  

TIMEFOLIO 글로벌AI인공지능액티브, '23년 5월 설정 이후 수익률 55% 달성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글로벌 AI 산업 주도주에 투자하는 'TIMEFOLIO 글로벌AI인공지능액티브 ETF'가 지난해 5월 설정 이후 수익률 55%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ETF는 30일 기준 AI산업에 투자하는 국내 상장 ETF중 최대 규모(773억 원)로 마이크로소프트, 슈퍼마이크로컴퓨터, 엔비디아, 메타, AMD, SK하이닉스 등 글로벌 AI산업의 성장을 주도하는 기업들로 구성됐다.

타임폴리오 측은 많으면 연 4회 정기변경을 통해 종목 변경이 생기는 패시브 ETF와 달리 액티브 ETF는 수시로 종목 변경이 가능하기 때문에 시장 변화에 빠르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김남호 타임폴리오 차장은 "작년에는 AI산업이 새롭게 시작된 만큼 인프라의 구축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엔비디아를 최대 수혜주로 보고 가장 큰 비중으로 투자했다"며 "올해는 GPT스토어 출시 등 AI 서비스, 공급망이 발달함에 따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프트웨어기업과 원활한 AI서비스 제공의 핵심인 데이터센터와 서버 업체도 같이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타임폴리오 측은 특히 데이터센터의 열 관리에 대한 중요성 대해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전 세계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량은 약 200~250테라와트시(TWh)로, 전 세계 전력 수요의 약 1%에 달하며, 오는 2030년에는 세계 전력량의 약 8%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 차장은 "오픈AI의 챗GPT는 검색 1회당 약 25원의 비용이 발생하게 된다"며 "이는 막대한 컴퓨팅에 따른 데이터센터 전기료가 예상됨에 따라 일반 건축물대비 약 50배 이상의 전력을 사용하는 데이터 센터의 열관리 관련 기업인 슈퍼마이크로컴퓨터를 찾아 국내 상장 액티브 ETF중 유일하게 투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AI의 성장에 대한 의문은 이미 사라졌기 때문에 앞으로도 AI 산업 성장을 주도하는 기업으 발빠르게 찾는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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