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7일부터 국내 숙박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설 연휴 여행가는 달과 함께하는 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프로모션이다.
이는 지난달 16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발표된 설 민생안정대책의 일환으로, 국내 여행 지원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숙박 할인쿠폰은 7일 오전 10시부터 야놀자, 여기어때, 지마켓 3개의 온라인 여행사 채널을 통해 1인 1매 발급할 수 있으며 총 9만장을 선착순으로 배포할 계획이다.
국내 호텔, 콘도, 리조트, 펜션 등 약 3만개 시설 숙박상품에 사용할 수 있다. 5만원 초과 숙박 상품 예약 시 3만원을 할인해 줄 예정이다.
쿠폰 수량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예정이며 쿠폰은 오는 25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울, 경기, 인천을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 소재 숙박시설만 대상으로 진행된다.
미등록 시설, 대실과 미성년자는 쿠폰을 사용할 수 없다.
이번 프로모션을 놓치더라도 오는 27일부터 3월 31일까지 진행되는 '3월 여행가는 달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에 참여 가능하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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