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시 저평가' 해소 나선 정부...저PBR주 연일 '상승'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정부가 한국 증시 저평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대책마련에 나섰습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는 오늘(1일)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공정한 시장 질서를 확립하는 한편 수요 기반을 확충하는 세 가지 축으로 대응하겠다"며 "이달 중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구체적 방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세제지원 확대 등 관련 법 개정과 자사주 제도 개선, 불법 공매도 근절 등의 후속 조치도 조속히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은 주가순자산비율 PBR과 자기자본이익률 ROE 등 상장사 투자지표를 비교 공시하고, 기업가치 개선 계획 공표를 권고하는 한편 기업가치 개선에 앞장선 종목으로 지수 개발 및 ETF 도입 등이 담길 전망입니다.
이같은 소식에 제주은행, 미래에셋생명, 키움증권 등 저PBR주들은 연일 급등세를 타고 있습니다.
◆ 반도체 수출 증가 '봄바람'...삼성전자 3일만에 반등
두번째 뉴스픽입니다.
주력 수출품인 반도체 수출이 3개월째 증가해 경제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1일) 1월 수출은 546억9천만달러로 지난해 1월보다 18%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4개월 연속 증가세입니다.
특히 1월 반도체 수출은 93억7천만달러로 56.2% 증가해 6년 만에 최고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는 3거래일만에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 코스닥 새내기 이닉스, 화려한 신고식...'따블' 달성
세번째 뉴스픽입니다.
이닉스가 코스닥 상장 첫날인 오늘(1일) 공모가의 2배인 '따블'을 달성했습니다.
공모가 14,000원보다 210% 급등한 가격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닉스는 2차전지 세이프티 솔루션 회사로 배터리셀 수명 연장과 화재예방 부품인 배터리셀 패드를 주력 생산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증시뉴스 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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