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터)) 현지시간 2월 1일, 우리 시간으로 2월 2일 특징주 시황 전해드리겠습니다.
먼저 섹터별 움직임 확인해 볼까요? 현재 에너지주를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하고 있고요. 임의소비재주가 가장 크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애플)) 그럼 애플 소식으로 출발해 보겠습니다. 오늘은 애플과 메타, 그리고 아마존이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6시 이후, 결과가 나오는 대로 ‘실적 브리핑’ 코너에서 빠르게 전해드릴 텐데요. 애플은 계속되는 아이폰 판매 부진 분석이 나오자, 약세를 보였는데 오늘은 반등하고 있습니다. 내일 비전프로 정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판매가 20만대를 돌파한 기대감이 작용했고요. 주요 외신들의 반응도 괜찮은 상황입니다.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는 애플은 현재 1.24% 오르고 있습니다.
((메타)) 메타의 실적 기대감은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인스타그램의 릴스로 광고 효과를 제대로보고 있다는 분석 때문인데요. 이에 더해, CNBC에 따르면, 중국의 최근 인기 많은 쇼핑 플랫폼, 알리바바와 테무, 쉬인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격적인 온라인 마케팅을 시도하고 있는데요. 이에 메타의 매출이 22% 성장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메타는 오늘 장에서 1.61% 오르고 있습니다.
((아마존)) 아마존의 실적도 많은 투자자들의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주요 사업 부문인 아마존 웹서비스, AWS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고, 아마존에서도 이 클라우드 사업 확장에 전념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또 프라임 비디오에서의 광고 매출도 실적에 반영될 예정이기에, 이에 따른 실적 기대감이 더 커지고 있는 중입니다. 한편, 아마존은 조금 전, 쇼핑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는 생성형AI , ‘루퍼스’를 공개한다고 밝혔는데요. 아마존은 실적발표를 앞두고 2.38% 오르고 있습니다.
((테슬라)) 일론머스크 CEO는 어제 미국 델라웨어주 법원에서 스톡옵션 취소 판결을 받자, 테슬라 법인을 텍사스로 이전할 수 있다며 반발했습니다. 델라웨어주는 낮은 법인세로 기업들에게 인기 있는 곳인데요.
한편 테슬라는 중국 CATL 장비를 활용한 소규모 배터리 생산 공장을 네바다주에 세울 계획을 밝혔습니다. 장비를 사들여 공장을 세우기 때문에, 바이든 정부가 경계하고 있는 중국과의 기술 협력 문제는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더해 캘리포니아주의 기존 배터리 공장 생산량도 두배로 늘릴 예정인데요. 테슬라는 오늘 장에서 0.52% 오르고 있습니다.
((엔비디아)) 엔비디아가 미국의 대중국 수출 규제에 부합하게 내놓은 저사양 인공지능 칩, ‘H20’의 일부 성능이 화웨이의 AI 반도체 ‘어센드 910B’보다 미흡한 걸로 나타나면서, 이와 비슷한 가격에 판매될 전망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로써 화웨이와의 경쟁이 더 치열해질 전망인데요. 엔비디아는 현재 2.56% 오르고 있습니다.
((퀄컴)) 퀄컴은 어제 4분기 호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매출과 주당순이익 모두 예상치를 뛰어 넘었는데요. 특히 매출이 2020년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스마트폰 반도체 매출이 16%, 자동차 반도체 매출이 31% 각각 증가한 반면, AMD와 마찬가지로 사물 인터넷 부문에서의 매출은 크게 감소했습니다. 퀄컴은 이번에 공개된 삼성의 갤럭시S 24에 탑재된 반도체의 주인공이죠. 삼성과의 계약도 다년간 진행될 걸로 보이는데요. 하지만 물량 재고가 예상보다 많이 집계되면서, 올해 가이던스를 다소 실망스럽게 제시했고요.
씨티가 투자의견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한 영향도 작용하면서 오늘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현재 4.95% 내리고 있습니다.
((지역은행주)) 어제 뉴욕 커뮤니티 뱅코프는 실적에서 손실을 발표한 후 최대 37%까지 폭락하며, 1993년 이후 최악의 거래일을 보냈습니다. 이에 영향을 받은 다른 지역 은행들도 크게 하락하고 있는데요. 또 어제 FOMC에서 3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일축하자, 오늘도 낙폭을 키우고 있습니다. 현재 지역은행주 주가 살펴 보면요. 퍼스트시티즌스 1% 하락하고 있고요. 웨스턴얼라이언스 6.1% 크게 하락하고 있고, 뉴욕커뮤니티뱅코프도 8%로 크게 하락하고 있습니다.
((머크&컴퍼니)) 머크앤컴퍼니는 오늘 장 전에 4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매출 144억 7천만 달러, 주당순이익은 3센트로, 예상치를 모두 상회했습니다.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의 매출이 21% 증가했고요.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한, 가다실 백신 매출도 27% 올랐습니다. 머크앤컴퍼니는 호실적에 좋은 흐름 보여주고 있는데요. 현재 4% 넘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로얄캐리비안)) 로얄캐리비안의 4분기 매출은 예상치를 하회했고, 반면에 주당순이익은 예상치를 웃돌았습니다. 로얄 캐리비안의 세계 최대 크루즈선 ‘아이콘 오브 더 시즈’가 지난 27일, 첫 항해에 나섰는데요. 이에 연초부터 기록적인 예약 량을 달성하고 있기 때문에, 올해 전망을 시장 예상치보다 좋게 제시했습니다. 현재 주가 확인해 보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0.78% 하락하고 있습니다.
김예림 외신캐스터
먼저 섹터별 움직임 확인해 볼까요? 현재 에너지주를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하고 있고요. 임의소비재주가 가장 크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애플)) 그럼 애플 소식으로 출발해 보겠습니다. 오늘은 애플과 메타, 그리고 아마존이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6시 이후, 결과가 나오는 대로 ‘실적 브리핑’ 코너에서 빠르게 전해드릴 텐데요. 애플은 계속되는 아이폰 판매 부진 분석이 나오자, 약세를 보였는데 오늘은 반등하고 있습니다. 내일 비전프로 정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판매가 20만대를 돌파한 기대감이 작용했고요. 주요 외신들의 반응도 괜찮은 상황입니다.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는 애플은 현재 1.24% 오르고 있습니다.
((메타)) 메타의 실적 기대감은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인스타그램의 릴스로 광고 효과를 제대로보고 있다는 분석 때문인데요. 이에 더해, CNBC에 따르면, 중국의 최근 인기 많은 쇼핑 플랫폼, 알리바바와 테무, 쉬인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격적인 온라인 마케팅을 시도하고 있는데요. 이에 메타의 매출이 22% 성장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메타는 오늘 장에서 1.61% 오르고 있습니다.
((아마존)) 아마존의 실적도 많은 투자자들의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주요 사업 부문인 아마존 웹서비스, AWS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고, 아마존에서도 이 클라우드 사업 확장에 전념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또 프라임 비디오에서의 광고 매출도 실적에 반영될 예정이기에, 이에 따른 실적 기대감이 더 커지고 있는 중입니다. 한편, 아마존은 조금 전, 쇼핑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는 생성형AI , ‘루퍼스’를 공개한다고 밝혔는데요. 아마존은 실적발표를 앞두고 2.38% 오르고 있습니다.
((테슬라)) 일론머스크 CEO는 어제 미국 델라웨어주 법원에서 스톡옵션 취소 판결을 받자, 테슬라 법인을 텍사스로 이전할 수 있다며 반발했습니다. 델라웨어주는 낮은 법인세로 기업들에게 인기 있는 곳인데요.
한편 테슬라는 중국 CATL 장비를 활용한 소규모 배터리 생산 공장을 네바다주에 세울 계획을 밝혔습니다. 장비를 사들여 공장을 세우기 때문에, 바이든 정부가 경계하고 있는 중국과의 기술 협력 문제는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더해 캘리포니아주의 기존 배터리 공장 생산량도 두배로 늘릴 예정인데요. 테슬라는 오늘 장에서 0.52% 오르고 있습니다.
((엔비디아)) 엔비디아가 미국의 대중국 수출 규제에 부합하게 내놓은 저사양 인공지능 칩, ‘H20’의 일부 성능이 화웨이의 AI 반도체 ‘어센드 910B’보다 미흡한 걸로 나타나면서, 이와 비슷한 가격에 판매될 전망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로써 화웨이와의 경쟁이 더 치열해질 전망인데요. 엔비디아는 현재 2.56% 오르고 있습니다.
((퀄컴)) 퀄컴은 어제 4분기 호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매출과 주당순이익 모두 예상치를 뛰어 넘었는데요. 특히 매출이 2020년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스마트폰 반도체 매출이 16%, 자동차 반도체 매출이 31% 각각 증가한 반면, AMD와 마찬가지로 사물 인터넷 부문에서의 매출은 크게 감소했습니다. 퀄컴은 이번에 공개된 삼성의 갤럭시S 24에 탑재된 반도체의 주인공이죠. 삼성과의 계약도 다년간 진행될 걸로 보이는데요. 하지만 물량 재고가 예상보다 많이 집계되면서, 올해 가이던스를 다소 실망스럽게 제시했고요.
씨티가 투자의견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한 영향도 작용하면서 오늘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현재 4.95% 내리고 있습니다.
((지역은행주)) 어제 뉴욕 커뮤니티 뱅코프는 실적에서 손실을 발표한 후 최대 37%까지 폭락하며, 1993년 이후 최악의 거래일을 보냈습니다. 이에 영향을 받은 다른 지역 은행들도 크게 하락하고 있는데요. 또 어제 FOMC에서 3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일축하자, 오늘도 낙폭을 키우고 있습니다. 현재 지역은행주 주가 살펴 보면요. 퍼스트시티즌스 1% 하락하고 있고요. 웨스턴얼라이언스 6.1% 크게 하락하고 있고, 뉴욕커뮤니티뱅코프도 8%로 크게 하락하고 있습니다.
((머크&컴퍼니)) 머크앤컴퍼니는 오늘 장 전에 4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매출 144억 7천만 달러, 주당순이익은 3센트로, 예상치를 모두 상회했습니다.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의 매출이 21% 증가했고요.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한, 가다실 백신 매출도 27% 올랐습니다. 머크앤컴퍼니는 호실적에 좋은 흐름 보여주고 있는데요. 현재 4% 넘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로얄캐리비안)) 로얄캐리비안의 4분기 매출은 예상치를 하회했고, 반면에 주당순이익은 예상치를 웃돌았습니다. 로얄 캐리비안의 세계 최대 크루즈선 ‘아이콘 오브 더 시즈’가 지난 27일, 첫 항해에 나섰는데요. 이에 연초부터 기록적인 예약 량을 달성하고 있기 때문에, 올해 전망을 시장 예상치보다 좋게 제시했습니다. 현재 주가 확인해 보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0.78% 하락하고 있습니다.
김예림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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