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900가구 정전 소동…범인은 '까마귀'

입력 2024-02-06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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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태화강국가정원 일대가 정전돼 900여 가구가 불편을 겪었다.

한국전력 등에 따르면 6일 오후 6시 10분께 울산 중구 태화동 명정공원 인근 변압기에 굉음이 발생한 뒤 일대가 정전됐다.

한전은 현장팀을 보내 1시간 20여분 만에 복구했다.

한전은 고압전선에 까마귀가 접촉하면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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