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Business Platform 기업인 ‘선인컴퍼니’가 승강기(엘리베이터)를 비롯해 전기차충전기, 주차차단기, 주차타워 등을 초기비용 없이 렌탈로 이용이 가능한 스페셜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현재 승강기 국내 시장 규모는 년간 4조원에 이르며, 2025년 세계 승강기 산업은 약 194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국가승강기정보센터에서는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승강기 보유현황은 약 84만대로 서울 지역에 승강기 보유률 19.84%, 경기도 27.73%, 경기도에 가장 많은 승강기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아파트 등 일반용으로 제작 승인된 승강기의 수명은 25년이며, 1년에서 15년까지는 3년마다 정기검사, 15-25년은 1년마다 정기검사를 실시해야 하며, 승강기를 아파트내 교체할 경우에는 입주자대표회의안건을 통해 아파트 내 장기수선충당금으로 진행하지만, 최근 공동관리비와 시설유지보수비용 등의 문제로 신규 승강기(엘리베이터) 교체를 하지 못해 다수 아파트 입주자들이 골치를 겪고 있다.
현재 선인컴퍼니는 경남 거창군에 위치한 한국승강기대학교와도 제휴가 되어 있으며, 아파트 또는 상가 승강기 렌탈을 위한 솔루션을 개발했다.
선인컴퍼니 관계자는 “대당 5천만원에서 8천만원까지 하는 승강기 비용을 일시불로 렌탈사에서 지불하며, 고객은 원리균등상환 방식으로 월렌탈료를 납입하는 장점이 있고 이 방법은 렌탈 업계에서 최초”라며 “올해 선인컴퍼니는 렌탈 사업으로 매출액 1,2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승강기 외 전기차충전기, 주차차단기, 주차타워 등 다양한 제품에 대해 렌탈 솔루션으로 이용이 가능하며, 지자체, 기업, 프랜차이즈, 아파트 다양한 업체들도 이용 가능하다. 특히 아파트 입대위 회장의 경우 연대보증계약 필요 없이 법인과의 계약 무보증, 무담보로 이용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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