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레버는 10분기 만에 처음으로 판매량 증가를 기록하며 4분기 매출 성장에 대한 기대를 충족시켰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유니레버는 1년 내내 기본 영업 이익률이 '보통' 수준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며 기본 매출 성장은 다년간 3~5% 범위 내에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4분기 기본 매출은 약 5% 증가했다고 보고했는데, 이는 분석가들의 평균 예측에 부합한 것이다.
4분기 기본 가격 상승률은 2.8%, 기본 물량은 1.8% 증가해 2021년 2분기 이후 처음으로 상승했다.
가격 상승률은 분석가들의 예상보다 낮았으며, 판매량은 예상보다 더 많이 증가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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