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시대 저무나…이용자 감소 뚜렷

입력 2024-02-09 09:09  



국내에서 월간 페이스북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사용자가 1천만 명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모바일 빅데이터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 데이터에 따르면 페북의 1월 국내 월간 활성 이용자(MAU)는 991만3천855명으로 집계됐다. MAU는 한 달에 1번 이상 서비스를 쓴 이용자 수를 의미한다.

지난해 1월(1천155만2천420명)과 비교해 1년 새 약 164만 명 감소한 수치다.

특히 페북의 월간 MAU가 1천만 명을 밑돈 것은 아이지에이웍스가 양대 앱 시장 합산 분석을 시작한 2020년 5월 이래 지난달이 처음이다.


페북은 편리함과 개방성, 확장성을 무기로 2010년대 중후반까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1위였다.

하지만, 이후 점차 쇠퇴하면서 같은 회사의 다른 계열 서비스인 인스타그램에 주도권을 빼앗겼다.

특히, 2021년에는 운영사의 사명도 페이스북에서 메타로 바뀌었다.

이 시기 Z세대(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걸쳐 태어난 세대)를 중심으로 짧은 영상을 제작·게시할 수 있는 SNS 플랫폼으로 이탈이 가속하면서 이전의 명성을 잃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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