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 내 범죄 1위 '성범죄'...여기가 가장 위험

입력 2024-02-10 06:48  



최근 5년간 철도 역사 및 열차에서 발생한 범죄 중 1위가 성범죄로 총 4천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의원이 10일 철도특별사법경찰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철도 역사 및 열차에서 발생한 범죄는 총 1만2천410건이었다.

범죄 발생은 2019년 2천459건, 2020년 2천198건, 2021년 2천136건, 2022년 2천891건, 2023년 2천726건으로 해마다 2천건이 넘었다.

특히 불법 촬영·강제추행 등 성범죄가 4천143건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폭력(2천274건), 절도(1천693건) 등이 뒤를 이었다.

범죄 가장 많이 발생한 역은 부산역이었고, 수원역과 서울역이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맹 의원은 "철도는 많은 국민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인 만큼 안전한 환경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승객 안전을 위한 대책이 보완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