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잭슨 저작권 절반 소니 품으로…8천억원에 계약

입력 2024-02-10 14:06   수정 2024-02-10 16:27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전설적인 팝스타 마이클 잭슨의 음반 및 작곡 저작권 절반이 미국 소니뮤직그룹으로 넘어갔다.

9일(현지시간) 미 빌보드에 따르면 소니뮤직은 최근 마이클 잭슨 재단으로부터 저작권 절반을 최소 6억달러(약 8천억원)에 사들이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가수 한명에 대한 저작권 거래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 음악산업에 정통한 한 소식통은 잭슨의 음악 자산 가치는 12억달러(약 1조6천억원)이 넘는다고 밝혔고, 또 다른 소식통은 15억달러(약 2조원)에 달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번 거래에는 잭슨의 음반 및 작곡 저작권이 포함됐으나 잭슨의 음악을 사용한 브로드웨이 연극 및 여타 공연 제작과 관련한 로열티 수익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빌보드는 전했다.

빌보드는 앞서 잭슨 재단이 매해 7천50만달러(약 1천억원) 정도의 저작권 수익을 얻고 있으며, 이 가운데 잭슨의 음반 및 출판물 관련 직접 수익만 4천720만달러(약 63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한 바 있다.

그러면서 음악 스트리밍 시장 성장으로 저작권 수익은 더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에는 잭슨의 전기 영화인 '마이클'이 개봉돼 저작권 수익이 추가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