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루메딕 (대표 김영웅, 우성한)은 오는 3월 14일(목)부터 17일(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9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KIMES 2024' (이하 키메스) 에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 탕)과 협업 부스 운영 형태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한국로슈진단의 공식 파트너사인 룰루메딕은 앱 업데이트를 통하여 혈당 연동을 선보인데 이어 이번 키메스에 한국로슈진단과 공동으로 전시에 참가하게 되었다.
키메스에서 아큐첵을 통한 정확하고 통증 없는 혈당 자가측정을 경험하게 한 후 룰루메딕 앱을 통해 수치를 자동 기록하고 관리하는 과정을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식사 전후, 투약 여부 및 운동에 따른 플래그를 생성하도록 하였고, 평소보다 높은 혈당 수치의 경우 ‘튄혈당’으로 별도 관리하여 직전 행동 습관을 기록하도록 유도하는 기능을 포함하였다. 현재 블루투스 기능을 통해 룰루메딕 앱과 자동 연동되는 기기는 아큐첵 가이드(Accu-chek Guide), 아큐첵 가이드 미(Accu-chek Guide Me), 아큐첵 인스턴트(Accu-chek Instant) 총 3개 제품이다.
룰루메딕은 이번 기능 업데이트 이후 혈당 데이터의 수집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이를 위하여 한국로슈진단과 협업관계를 유지하며 꾸준한 프로모션 및 서비스 고도화를 준비 중이다. 대표적인 프로모션으로는 로슈진단의 구형 아큐첵 제품 이용자를 대상으로 신형 블루투스 연동이 가능한 신형 아큐첵으로 무상 교환해주는 ‘바꿔드림’ 이벤트이다. 해당 이벤트는 꾸준한 데이터 기록을 남기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며 룰루메딕 앱을 통하여 신청하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룰루메딕은 건강검진 데이터 기반 생체나이와 각종 질병 위험도를 보여주는 리포트 기능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후 혈당 수치의 자가 입력이 누적되면 검진 기반의 개인화 데이터와 연동하여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룰루메딕의 장준호 COO는 “한국의 선진 의료산업 발전과 성장에 기여한 KIMES 전문 전시에 걸맞게 한국로슈진단과 콜라보하여 보안과 초개인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