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려다 준 女손님 집서 음란행위한 대리기사

입력 2024-02-21 14:36   수정 2024-02-21 14:43




대리운전을 이용한 여성 손님의 집에 몰래 침입해 음란행위를 한 대리기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21일 경남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0시 30분께 경남 창원시 한 주택에 모르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신고자인 A씨는 대리기사를 불러 귀가한 뒤 휴식을 취하던 중 집안에 침입한 남성을 보고 놀라 신고했다.
A씨 비명에 놀라 방에서 달아난 사람은 다름 아닌 A씨를 데려다준 50대 대리기사 B씨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 집 근처 버스 정류장에서 B씨를 검거했다.

B씨는 이날 A씨를 데려다준 뒤 몰래 뒤따라가 잠기지 않은 창문을 열고 집 안에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B씨는 "날이 추워 몸을 녹이기 위해 들어갔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강제추행과 주거침입 혐의로 B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