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소속사' 상장 추진…IPO 주관사 선정

입력 2024-02-21 17:16   수정 2024-02-21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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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드래곤의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이 상장을 추진하며 IPO(기업공개) 공동대표주관사로 대신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갤럭시는 AI 메타버스(가상세계) 사업도 겸하며 미디어, IP, 커머스, 테크 등 네 갈래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최근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피지컬 : 100 시즌 2 - 언더그라운드'를 제작했다.

갤럭시는 지난해 12월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을 영입해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이목을 끌었다.


최용호 갤럭시 대표는 지난해 10월 윤석열 대통령의 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 국빈 방문에도 동행해 경제사절단 중 최연소 기업인으로 참가한 바 있다. 또 지난달에는 지드래곤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갤럭시 관계자는 "상장 시점이나 대상 시장은 아직 공개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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