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피트니스 밴드 신제품 '갤럭시 핏3'를 23일부터 유럽과 아시아, 중남미 일부 국가에서 차례로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100종 이상의 운동 기록, 수면, 스트레스 수준 등 건강 모니터링 기능을 탑재했다.
또한, 낙상 감지와 긴급 SOS 기능을 갤럭시 핏 시리즈 처음으로 제공한다.
40㎜ 디스플레이는 전작보다 약 45％ 커졌으며, 알루미늄 바디를 적용해 내구성을 강화하는 한편, 원클릭 워치 밴드로 쉽게 교체할 수 있게 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5ATM 등급 방수와 IP68 등급 방수·방진을 제공하며, 한 번 충전하면 최대 13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도 탑재했다.
갤럭시 핏3는 그레이, 실버, 핑크 골드 세 가지 색상이다.
국내 출시일은 미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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