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의 한 길거리에서 아내를 폭행해 숨지게 한 70대 남편이 경찰에 붙잡혔다.
익산경찰서는 아내를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8시 40분께 익산시 여산면의 한 길가에서 아내인 B씨를 폭행하고 그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한 남성이 여성을 폭행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범행 동기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경위를 파악 중이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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