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잘나가더니...프로듀서 범주, 저작권료 1위

입력 2024-02-26 17:29  



우리나라에서 지난 한 해 가장 많은 저작권료를 받은 것은 그룹 세븐틴의 프로듀서 범주(BUMZU)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는 26일 열린 제10회 KOMCA 저작권대상에서 프로듀서 겸 싱어송라이터 범주가 대중 작사·작곡 부문 대상을 모두 차지했다고 밝혔다.

KOMCA 저작권대상은 직전 한 해 부문 별로 가장 많은 저작권료를 받은 작사·작곡가에게 대상을 수여한다.


범주는 세븐틴의 '손오공' 등 히트곡을 여러 곡 제작해 작년 저작권료 수입 1위를 기록하며 두 부문 동시 수상했다.

음원 스트리밍에서 가장 많은 저작권료를 받은 곡에 주는 '송 오브 더 이어'(Song of the Year)는 임영웅의 '우리들의 블루스'가 차지했다.

대중 편곡 부문에서는 작곡가 조영수가 4년 연속 대상을 받아 여섯 번째 편곡 부문 대상을 기록했다.

동요 부문에서는 작곡가 이상희가 4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 클래식 부문에서는 작곡가 이루마가 3년 연속 수상했다. 국악 분야 대상은 '아름다운 나라'를 작곡한 한태수가 받았다.

음악 저작권 산업에 업적을 남긴 음악인을 선정하는 'KOMCA 명예의 전당'에는 가수 조용필이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 비대중 음악 공로상은 군가 '멋진 사나이'를 작사한 이진호(순수 분야), '배 띄워라'를 작곡한 박범훈(국악 분야), '요기 여기'를 작곡한 김숙경(동요 분야)에게 돌아갔다.

음악문화발전상은 가수 윤항기, 방송인 임백천, 김현주가 받았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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